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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미술사, 미술관에서 생생한 이야기로 들여다봐요~!

- POMA 아카데미 “우정아 포스텍 교수의 미술산책”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2년 06월 11일
포항시립미술관(관장 김갑수)은 성인미술강좌 POMA아카데미 ‘우정아교수의 미술산책’을 오는 6월 13일부터 27일까지 3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연다.

포항시립미술관은 포스텍 우정아 교수를 초청, 서양미술사 강좌를 개설하여 시민들에게 깊이 있는 미적 안목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교육은 특히 18세기 후반 신고전주의에서부터 사실주의까지의 미술과 사회를 명작을 통해 바라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자크-루이 다비드, 외젠 들라크루아, 장-프랑스아 밀레 등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명작들을 감상하면서 역사를 움직이고 시대를 바꾸었던 작품의 생생한 이야기들을 살펴본다.


↑↑ 포항 시립미술관 우정아 교수 미술산책(우정아교수)
ⓒ GBN 경북방송

미술이 교회와 귀족의 전유물에서 벗어나 화가 개인의 표현이 되었고, 대중을 관객으로 삼게 된 시대에, 미술은 한 사회의 여론을 움직일 정도의 위력을 갖게 되었다. 이러한 사회를 배경으로 탄생한 작품들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 맛깔스런 우정아 교수의 설명과 함께 흥미로운 서양미술사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첫 회 6월 13일에는 신고전주의 혁명 시대의 미술을 다룬다. 프랑스 혁명을 중심으로 신고전주의 미술이 영국과 프랑스 각각의 서로 다른 맥락 안에서 어떠한 사회 정치적 역할을 했는지 살펴보며 격변하는 정세에 프랑스 최고의 화가 자크-루이 다비드의 변화무쌍한 예술 세계를 보면서 미술과 정치 사이의 관계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회 6월 20일에는 낭만주의. 혁명 이후의 환멸과 우울이라는 주제로 혁명 이후의 혼란기 속에서 탄생한 낭만주의, 그 불안과 우울의 정서가 미술에 어떻게 드러났는가를 다룬다, 특히 세 명의 화가, 스페인의 고야, 독일의 프리드리히, 영국의 터너는 나폴레옹이 이끄는 프랑스 군대에 처참하게 유린되는 ‘조국’을 각자 서로 다른 방식으로 그려냈는데 그 작품들을 감상하며 비교해 볼 수 있다.

마지막회 6월 27일 사실주의. 진실은 저 너머에 에서는 권위주의적인 아카데미에 대한 반발로 출발했던 사실주의 미술의 전개를 살펴보며 이 시기에 미술가들은 각자의 정치적 신념에 따라 세상을 바라보며 독립된 사회의 비평가로 자리매김하였음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포항시립미술관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미술사 강좌를 마련하여 시민들이 예술에 대한 깊이를 더하는데 앞장을 설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별도의 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 참여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미술관 홈페이지(www.poma.kr) 참고.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2년 0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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