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행복한 육아일기 공모 우수작 5편 선정
- 박기환(남구 지곡동) 씨의 “와이프의 출산”등 우수작 5편 선정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 입력 : 2012년 07월 19일
포항시는 지난 5~6월동안 공모한 ‘행복한 시민의 행복한 육아일기’에 대해 5건의 육아일기를 우수작으로 선정,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행복한 시민의『행복한 육아일기』”는 임신, 출산, 육아의 감동과 흥미를 기록한 일기와 사진 등, 인터넷을 통해 접수했으며 지난 5~6월에 공모한 작품들에 대해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했다.
이번 우수작에 선정된 박기환(남구 지곡동) 씨의 “와이프의 출산”은 주말부부인 아빠가 예정일보다 3주 빠른 아내의 진통시작에 급하게 달려와 아내와 진통을 함께하고, 태어난 아기를 보고 “하늘에서 떨어졌다”는 표현을 쓰며 예뻐하는 모습을 잘 그려냈다.
또 이해주(남구 오천읍) 씨의 “사랑하고 고맙고...”는 셋째를 임신한 엄마가 대상포진이 걸리면서 아기에게 위험성이 있을까 우려하며 유도분만을 하고 퇴원 후 일상으로 돌아가 부모님 도움 없이 세 아이를 돌보느라 몸조리가 안 되는 상황에서도 막내가 너무나 예뻐 보이는 마음을 잘 표현했다.
또한, 남회숙(남구 연일읍) 씨의 “3째 아이가 태어나서 달라진 가족”은 셋째가 태어나면서 셋째를 돌보면서 변화하는 가족의 모습을 통해 부모가 되어가는 것이 힘들지만 깊은 사랑을 느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진수(남구 지곡동) 씨의 “늦둥이의 봄날”의 엄마는 늦둥이 둔 집에 저마다 사연 하나쯤 있다는 재치 있는 문구로 시작해 호르몬 주사를 맞기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가 임신사실을 알고 깜짝 놀라고 셋째의 개구쟁이 짓에 큰애들 키웠던 젊은 때로 돌아간 듯 착각하고 산다는 부분이 재미있고 감동적이다.
박은경(남구 이동) 씨의 “애교쟁이 내 딸”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예쁜 짓을 하는 두 살배기 애교쟁이 딸과 맞벌이 부부의 바쁜 일상과 피곤해 더 많은 것을 함께하지 못하는 부모의 아쉬움을 잘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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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우수작에 선정되지는 못했지만 모유수유의 어려움과 기쁨, 태어날 아기에 대한 행복한 기다림, 외할머니의 손주사랑, 태어나서 10살이 될 때까지 아이의 성장과정, 육아는 원칙에 맞추기보다 아이에 맞춰야한다는 일기 등이 접수됐다.
포항시는 응모한 작품에 대해서는 포항시 홈페이지 ‘행복한 육아일기’에 공개해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하고 사이트를 포항시 트위터 및 블로그와 링크해 SNS활용을 통한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또 연말에는 우수작을 책으로 엮어 시민에게 홍보하여 생명의 잉태로 인한 두려움과 기쁨, 출산의 고통과 육아의 보람을 시민이 함께 공유하고 이를 통한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행복한 육아일기’는 12월까지 연중 공모, 짝수 달 마감 익월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며, 임신·육아중인 부모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  입력 : 2012년 0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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