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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천 축구장, 천연잔디 구장으로 전국 최고!

-2012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축구대회 준비 완료-
이은희 기자 / leh8898@hanmail.net입력 : 2012년 08월 08일
경주시는 전지훈련 및 각종 전국 축구대회로 피로해진 알천 천연잔디 축구장을 2012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축구대회를 겨냥하여 최상의 천연잔디 구장으로 가꾸었다.

시는 이 대회를 대비해 잔디를 더욱 강건하게 가꾸기 위하여 3~5월에 모든 구장을 자체 직원 및 공공인력 11명을 투입, 비료시비와 병충해 예방 및 방제작업, 통기와 배토작업을 실시해 왔다.


ⓒ GBN 경북방송

통기작업은 밭농사에서 밭갈이 작업과 비슷한 형태로 새로운 잔디 개체 생성과 딱딱하게 굳어진 모래 토양을 풀어줘 뿌리 발육을 촉진시키고 산소를 공급시킴으로써 잔디가 건강하게 생육하게 하는 여건을 마련하는 작업이다.

배토작업은 새로 자라나는 잔디의 뿌리가 토양과 분리되는 것을 막아 맹아 촉진 및 잔디 밀도를 향상시키고 구장 표면을 평탄하게 하는 작업으로 잔디구장 관리에 매우 중요한 작업 중의 하나다.


ⓒ GBN 경북방송

9일부터 시작되는 대회를 앞두고 가뭄과 폭염에 북천 내 수원이 부족해 굴착을 한 후 양수펌핑을 했다. 대차대 이동식 스프링클러를 이용 1면구장에 보통 5시간 이상 직원들이 교대로 밤샘을 하며 물을 뿌렸다. 아울러 열악한 잔디모아, 예취기 등의 장비를 이용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 흘린 땀의 결과 전국 최고의 잔디구장으로 손색이 없도록 만들었다.

특히, 혹서기에 개최되는 대회의 특성상 올해부터는 관람석에 자동접이식 차양막을 설치했고 전국 최초로 장애인 관람석도 설치하여 시원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도모했으며, 동시에 대회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다.


↑↑ 차양막 준공 사진
ⓒ GBN 경북방송

체육청소년과 이몽희 과장은 “미래 박지성을 꿈꾸는 우리 선수들이 대회 기간 중에도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최선의 구장을 가꾸고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은희 기자 / leh8898@hanmail.net입력 : 2012년 08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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