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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중심 김천산단에 기업&사람 몰린다

- 국토의 중심, 김천혁신도시 연접 등 시너지 효과 기대 -
- 전국 10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선정 -

김성배 기자 / 입력 : 2012년 08월 14일
김천시가 80만5천㎡ 규모의 김천1일반산업단지(이하 1산단)조성과 동시에 12개 기업을 모두 유치하면서 올해 착공하는 김천2일반산업단지(이하 2산단) 조성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KTX김천(구미)역 개통과 더불어 2016년 김천~진주 간 남부내륙철도 건설 확정, 김천~전주 간 동서횡단철도 사업이 예정되면서 물류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고 김천혁신도시 조성과 함께 혁신도시 내 산·학·연 클러스터 개발은 기업유치에 큰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 GBN 경북방송

기업을 유치하고 싶어도 분양할 산업용지 하나 없는 상황에서 김천시의 1산단 조성은 모험이었다. 김천시 어모면 남산리 일원 80만5천㎡ 부지에 945억 원이 투입된 1산단은 2008년 사업추진을 할 당시 김천시 예산이 3천6백억 원 정도인 것을 감안한다면 무리한 투자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다.

그러나 우려와는 달리 현재 분양계약 협의 중인 1블록을 제외하고 12개 블록이 모두 분양됐다. 국내 최대 건축자재 생산업체인 ㈜KCC를 유치했고 바이오라이트(주), JH케미칼 등 자동차 관련 업종 6개 업체가 문을 열었다.


↑↑ KCC
ⓒ GBN 경북방송

김천시가 이처럼 높은 분양률을 보이며 1산단 기업유치에 성공한 것은 저렴한 땅값과 뛰어난 교통여건이 기업의 눈길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김천혁신도시 조성 기대감이 한 몫 했다.

1산단의 입주한 기업들이 꼽는 최대 장점은 교통여건이 좋다는 점이었다. 실제로 경부고속도로와 KTX역이 5㎞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국도3호선과 연접하고 국도4, 59호선과는 4㎞ 지점에 위치해 물류비용 절감을 기대하는 기업들의 큰 메리트로 작용했다.


↑↑ 김천 일반산업단지
ⓒ GBN 경북방송

특히, 2016년에 건설되는 김천~진주 간 남부내륙철도와 국가기간교통망확충계획에 추가 검토사항으로 이름을 올린 김천~전주 간 동서횡단철도가 건설되면 명실 공히 사통팔달의 물류거점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산·학·연 클러스터(cluster)의 메카가 될 김천혁신도시는 입주기업에게 큰 혜택으로 작용했다. 한국도로공사와 교통안전공단이 이전해 옴으로써 첨단교통산업, 교육연수, 자동차관련부품과 에너지 산업 등 다양한 첨단산업과의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혁신도시 내 9필지 34만3천㎡의 클러스터 용지는 국토해양부 승인이 나면 곧 분양할 예정이다.

KTX역이 자리한 김천혁신도시는 신규산업단지와 불과 10분 거리에 있다. 혁신도시 내 총 9,325세대를 분양하고 초중고 7개 학교가 들어서는 등 주거환경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갖췄다.


↑↑ 김천시청 현관 (좌)
ⓒ GBN 경북방송

김천시는 1산단의 성공과 노하우를 토대삼아 바로 옆에 김천2일반산업단지의 추가 조성도 이미 착수했다. 지난 6월 7일 경상북도지사로부터 실시계획이 승인·고시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6월 중순에 어모면사무소에 보상전담팀을 파견해 토지 등 손실보상 협의가 이뤄지고 있으며 현재 76%가 진행된 상태다.

2산단은 김천시 어모면 남산리와 다남리 일원에 142만4천㎡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1산단보다 약 2배인 1천98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며, 올 하반기에 공사를 착수해 2014년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음·식료품,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비금속광물제품, 금속가공제품, 자동차 및 트레일러 관련 업종을 유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 입력 : 2012년 0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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