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룡의 세상 읽기(70)-아름다운 도전, 스페셜올림픽
윤승원 기자 / gbn.tv@hanmil.net 입력 : 2012년 08월 20일
주말에 제9회 한국 스페셜올림픽 전국대회가 경산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스페셜올림픽은 지적장애인들의 잔치로서 전국16개 시도에서 참가한 1,200여명의 선수들이 육상, 수영, 축구, 골프, 탁구, 농구, 배드민턴, 보체 등 8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었습니다.
|  | | | ⓒ GBN 경북방송 | |
이번 대회는 내년 1월 강원도의 평창에서 개최되는 세계지적장애인 올림픽인 스페셜올림픽을 앞두고 리허설 성격도 겸하고 있으며 승리보다 도전이 목표이며 대회 주제는 ‘아름다운 도전’이었습니다.
김관용 도지사님은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는 장애인들의 도전 정신과 뜨거운 열정,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의 땀방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라며 "아름다운 도전이란 대회 주제처럼 승패보다는 용기를 잃지 않는 도전과 노력으로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줄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장애인들의 인간승리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회자되며 훌륭한 일을 하시는 분도 정말 많습니다. 이번 대회 개막식에서 특별한 애국가 선창이 있었습니다. 앞도 보지 못하며 걷기도 힘든 경기도 광주의 박모군이 힘차게 애국가를 불러 2천여 관중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습니다,
태어나서부터 아무런 신체기능이 없어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그에게 어머니의 극진한 투지 덕분에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음악 소리를 들으면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 것입니다. 7살 때 말문이 열려 어눌한 노래를 불렀으며 11살 때 장애인 농구대회에서 애국가를 불러 가슴 깊은 감동과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하였습니다.
|  | | | ↑↑ 제9회 한국 스페셜올림픽 홍보대사 양준혁 야구인 최종 성화봉송 | | ⓒ GBN 경북방송 | |
그리고 본 대회 홍보대사인 야구인 양준혁씨가 성화 봉송 최종주자 역할을 하여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으며, 뮤지컬배우 남경주씨는 ‘지금 이순간’이라는 노래로 잔잔한 감동을 선물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비보이 팝핀 현준이 현란한 춤 공연을 한 후에 다운증후 댄스그룹 ‘탑스타’와 같이 주요내빈들과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춤을 가르치고 나서 함께한 시간에는 모든 사람이 하나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선수대표의 선서내용은 “나는 승리합니다. 그러나 만약 이길 수 없더라도 용기를 잃지 않고 도전하겠습니다.”였습니다.
|  | | | ↑↑ 대구은행 경산지부 김경룡 부장 | | ⓒ GBN 경북방송 | |
논어-향당편 (2)
제4장 : 공자님은 매사에 경건하고 태연하였다.
入公門 鞠躬如也 如不容 立不中門 行不履閾 過位 色勃如也 足䖼如也 其言 似不足者 입공문 국궁여야 여부용 립부중문 행불리역 과위 색발여야 족각여야 기언 사부족자
攝齊升堂 鞠躬如也 屛氣 似不息者 出降一等 逞顔色 怡怡如也 沒階 趨進翼如也 섭제승당 국궁여야 병기 사부식자 출강일등 령안색 이이여야 몰계 추진익여야
復其位 踧蹟如也 부기위 축적여야
대궐문에 들어갈 때에는 몸을 굽혀 절하는 듯했다. 멈춰 설 때에는 문 한가운데를 피하셨 고, 들어갈 때에는 문지방을 밟지 않으셨다. 임금 자리 앞에서는 엄숙하게 총총걸음으로 지나셨고 과묵했다. 당에 오를 때에는 몸을 굽혀 절하는 듯했고 내려올 때 층계 하나하나 를 내려와도 얼굴빛을 펴 화락하신 듯했고, 계단을 모두 내려와 총총걸음으로 나갈 때에는 몸가짐을 단정히 하셨으며, 제자리에 돌아와도 경건하고 태연하셨다.
제5 장 : 늘 엄숙하면서 즐거운 표정을 지으셨다.
執圭 鞠躬如也 如不勝 上如揖 下如授 勃如戰色 足蹜蹜如有循 享禮有容色 私覿 愉愉如也 집규 국궁여야 여부승 상여읍 하여수 발여전색 족축축여유순 향례유용색 사적 유유여야
규(*)를 들어 바칠 때에는 몸을 굽히고 무거운 것을 든 것 같이 하고, 규를 위로 올릴 때에는 읍하듯 했으며, 규를 아래로 내릴 때에는 물건을 넘겨주듯 엄숙하게 하셨다. 걷는 모양은 발을 땅에 끌 듯 폭을 좁게 걸으셨다. 예물을 진상할 때에는 얼굴을 부드럽게 하시고 회견례를 올릴 때에는 즐거운 표정을 지으셨다.
* 옥으로 만든 패 |
윤승원 기자 / gbn.tv@hanmil.net  입력 : 2012년 0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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