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고교인재 104명, 9급 공무원으로 첫 선발
- 제1회 지역인재 9급 추천채용제 최종합격자 발표 -
김동현 기자 / mailtv@nate.com 입력 : 2012년 09월 01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출신의 우수한 젊은 인재 104명이 9급 공무원으로 최초로 선발되었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고교출신 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도입한 ‘지역인재 9급 추천채용제’를 통한 최초의 선발 사례다.
지역인재 9급 추천채용제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과성적 상위 30% 이내의 졸업(예정)자* 중 학교장 추천을 받고, 필기시험과 면접을 거쳐 견습직원으로 선발한 뒤 6개월 간 견습근무 후 일반직 9급으로 임용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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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인 자 및 졸업 후 1년 이내인 자 - 학교별 추천인원은 학과별 2~3명, 학교당 최대 5명 그동안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견습근무를 거쳐 기능9급으로 채용하는 제도 (기능인재 추천채용제, 2010년 도입)는 운영되어 왔으나, 일반직으로 채용할 수 있는 제도는 없어 세무·회계·전산 등의 분야에서 지식과 실무를 겸비한 고교출신이 공직에 진입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지난 3월 30일 학교교육을 성실히 이수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출신들을 일반직 9급으로도 채용할 수 있도록 지역인재 9급 추천채용제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번 지역인재 9급 추천채용제는 전국 359개 특성화고·마이스터고에서 추천된 1,193명이 응시하여 평균 11.9대 1의 경쟁률 속에서 서류전형, 필기시험 및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104명이 합격했다.
직류별 합격 인원은 회계 34명, 세무 22명, 관세 10명, 전기 3명, 일반농업 30명, 전산개발 5명 등이다. 또한, 학교가 소재하고 있는 광역자치단체별로 20% 범위 내에서 선발하는 지역별 균형 선발 원칙을 유지하여, 16개 광역 시·도에서 모두 합격자를 배출하였고, 서울 이외의 지방 소재 학교 출신의 합격자가 91명(87.5%)으로 나타났다.
이번 합격자들은 내년 3월부터 견습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며, 각 분야에서 6개월간의 견습근무를거쳐 일반직 9급 공무원으로 정식 임용된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역인재 9급 추천채용제는 학교교육을 충실히 이수한 고교출신들의 주요한 공직 진입경로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또한, “우수한 고교 인재들의 공직 유치를 통해 정부가 솔선하여 능력과 실력 중심의 공정사회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험날짜: 필기(6.30), 면접(8.18) 6개 분야 104명 모집에 전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중 성적 우수자 추천으로 1193명(359교)이 접수 경쟁률:11.9대1
합격 수기
합격 소식을 주위에 알리고 나면 항상 듣는 이야기가 “대학을 가야지!”였습니다. 저는 대학이 인생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가 아닌 도움닫기라고 생각합니다. 원치 않는 학교, 학과에 성적을 맞춰 지원해서 비싼 등록금을 내는 것 보다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아 남들보다 빨리 사회에 적응하고 진로에 맞춰 대학을 진학하는 것이 훨씬 양질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인생에는 3번의 기회가 찾아온다고 합니다. 저는 기회는 기다리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준비해야만 만날 수 있다는 것을 절실하게 깨달았습니다. 그 첫 번째 기회가 바로 지역인재 공무원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합격한 것은 너무나 기쁘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저의 최종 목표인 국민을 위해 진심으로 봉사하고 청렴한 공무원이 될 것입니다. |
김동현 기자 / mailtv@nate.com  입력 : 2012년 09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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