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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 우사 우호친선도시 결연 20주년 기념식

현해탄 넘어 20년간 쌓아온 우정과 신뢰, 우사시에서 더욱 공고히
이은희 기자 / leh8898@hanmail.net입력 : 2012년 09월 05일
경주시와 일본 오이타현 우사시(大分縣 宇佐市)와의 우호친선도시 결연 20주년 기념식이 9월 7일(금) 우사시에서 성대히 거행 된다.

이번 행사에 고레나가 슈지 우사시장의 초청으로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대표단과 미술협회, 정구협회, 우사시 와인축제 참가단 등, 경주시민 70여명은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우사시를 방문한다.

경주시와 우사시는 1992년 7월 3일 우호도시로 조인한 이래, 20년 동안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발한 교류를 추진해 왔다. 특히, 중학생 파견교류, 축제 상호참가, 정구대회 참가, 미술교류전 개최 등을 중심으로 시민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져왔다.


↑↑ 경주시와 우사시의 영원한 우호교류를 기념하는 비, 1996년 3월 건립
ⓒ GBN 경북방송

특히, 우사시는 매년 10월경 중학생들을 경주에 파견하여, 학생교류회, 홈스테이 등을 통해 국제적인 우정을 키워왔으며, 경주의 떡과 술잔치에는 일본의 떡과 음식을 소개하고, 우사시의 와인축제에는 떡볶이와 부침개 등 한국의 음식을 소개하는 등 양국의 음식문화교류에도 크게 기여해왔다.

이번 경주시의 우사시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우사시는 금년 10월 경주시에서 개최되는 신라문화제에 대규모 방문단을 경주시에 파견할 예정이다.

우사시는 한국인들에게 온천으로 유명한 벳푸시(別府市)와 인접하고 있는 시로, 신라문화의 흔적이 가장 짙게 남아있는 곳이다.

경주남산 석불과 같은 석불들이 우사시 일대에도 흔하게 볼 수 있으며, 경주외동 입실리에서 출토된 동탁과 같은 모양의 동탁이 우사시에서 발견되었다.

특히, 일본에서 가장 오래되었다는 우사신궁(宇佐神宮)에 모셔져 있는 하치만신(八幡神)은 신라에서 건너왔다는 설이 유력하다.
이은희 기자 / leh8898@hanmail.net입력 : 2012년 09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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