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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첨성대 일원에서 전통상여행렬 열려

잊혀지고 사라져가는 아름답고 소중한 전통 문화이야기
『전통상여행렬상설프로그램』개막

김동현 기자 / mailtv@nate.com입력 : 2012년 09월 05일
전통상여행렬 상설프로그램이 동부사적지(첨성대인근) 일원에서 9월 1일 시작 되었으며 매주 토ㆍ일요일 계속하여 진행된다.

삶과 죽음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전통상여행렬 상설프로그램은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전승하며, 나아가 경주시만의 고유한 문화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키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 상여행렬
ⓒ GBN 경북방송

전통상여행렬은 지난 9월 1일과 2일 예행연습을 시작으로 11월 18일 폐막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4시30분에 열리게 되며, 첨성대 입구에서 발인 축언을 올린다.

발인 축언이 끝나면 선소리꾼(길잡이)이 곡을 하며 방상시, 만장, 상두꾼, 상주, 유군, 복인 등이 출발한다. 첨성대 주변에서는 고별 의식제인 노제(路祭)를 올린 후 생태터널로 이어지는 길을 돌아 다시 제자리로 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 상여행렬
ⓒ GBN 경북방송

요즈음 전통상여행렬은 사실상 찾아보기 힘든 광경이기에 조심스러운 주제를 가지고 기획했으며, 또 하나 젊은 세대들의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증진을 돕고자 추진되었다.

이외에도 (재)경주문화재단에서는 전통혼례상설축제프로그램이 재현 및 체험으로 진행되어, 전통혼례와 상여행렬을 동시에 접할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컨텐츠로서 경주의 역사유적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우리고유의 전통문화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해본다.


↑↑ 상여행렬-코스
ⓒ GBN 경북방송

특히, 이번 전통상여행렬은 (사)국학연구소 경북지부 상여소리연구소와 연계하여 잊혀 지고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을 우선으로 계획했으며, 지역시민의 참여로 실버계층의 고용창출효과를 유발하고 더불어 관광객들이 상여행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컨텐츠로 기획된다.
김동현 기자 / mailtv@nate.com입력 : 2012년 09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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