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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주시장학회, 대학생 100명 모집에 신청자 675명 접수 마감

전년도 대비 283명 줄어, 학점 평점 3.6상향조정 원인
오해보 이사장, 향토인재 양성 위해 지역민 모두가 관심을 보여야

이은희 기자 / leh8898@hanmail.net입력 : 2012년 09월 10일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는 (재)경주시장학회는 지난달 20일 장학생 모집 선발계획 공고를 통해 8월 20일부터 9월 7일까지 접수한 결과 대학생 675명이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장학생 수혜 대상자는 중학생 50명(50만원)과 고등학생 80명(100만원), 대학생 100명(200만원)을 선발해 전체 230명에게 3억5백만원이 전달될 계획이다.


↑↑ 동천동 소재 경주시장학회 사무실
ⓒ GBN 경북방송

중·고등학생은 각 학교별로 배정인원에 대해 추천과 자체심의를 거쳐 학교장이 결정하고, 대학생들에 대한 평가는 성적 50%와 생활정도 35%(재산세), 경주시 거주기간 15%의 선발기준을 통해 장학위원회 심의 후 이사회 승인을 거쳐 선발하게 된다. 최종 선발자는 오는 10월 중 홈페이지 게시 및 각 학교에 통보할 예정이다.

장학회 관계자에 따르면 대학생 신청자의 경우 지난해 3.024학점을 평가 기준으로 했으나, 신청자 수가 많아 올해는 평점 3.6학점으로 상향조정함에 따라 지난해 대학생 958명이 신청했던 경우에 비해 283명이 줄어든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재)경주시장학회는 방사성폐기물처분장 특별지원금 3000억원 가운데 100억원을 장학기금으로 출연하면서 지난 2009년 11월에 설립·운영을 시작해 현재 229명의 후원회원이 7억2백3십4만4,073원을 기탁했으며, 앞으로 목표액 200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고 있다.


↑↑ (재)경주시장학회 오해보 이사장
ⓒ GBN 경북방송

오해보 이사장은 “경주는 아직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붐이 일어나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이 마음의 문을 열고 참여했으면 한다”고 밝히며, “지역기업들이 나서야 한다. 특히 보문단지 내에 있는 숙박업소를 비롯해 대형 마트, 그리고 산업단지에 들어선 기업들과 지역사회 지도층이 관심을 보여 향토인재 양성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을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은희 기자 / leh8898@hanmail.net입력 : 2012년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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