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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국제펜대회 노벨상 작가, 웰레 소잉카와 르 클레지오 기자회견
국제펜대회에 참가한 노벨문학상 수상자 월레 소잉카와 르 클레지오, 현대호텔서 기자회견
김동현 기자 / mailtv@nate.com 입력 : 2012년 09월 12일
10일 경북 경주에서 개막한 국제펜대회에 참가한 노벨문학상 수상자 월레 소잉카와 르 클레지오가 현대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존 레스터 소울(Saul) 국제 펜 본부 회장은 "북의 작가들은 표현의 자유가 없기 때문에 탈북 작가들이 '망명 북한 작가 펜센터'를 만드는 것"이라며 "14일 열리는 총회에서 가입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울 회장은 또 "망명 중국 펜센터에 소속된 지아오(Jiao) 박사가 단지 경주 펜 대회에 참석하려 한다는 이유만으로 중국 정부에 의해 가택연금을 당했다"며 "현재 850명의 전 세계 작가가 정부를 비판한다는 이유로 감옥에 구금되어 있다"고 밝혔다.
소잉카는 이날 기조강연과 기자회견을 통해 “글을 쓰려면 자유가 있어야 하고, 쓴 글을 읽을 자유도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국가의 힘으로 저지르는 테러건, 종교의 힘으로 저지르는 테러건 국민에는 작가도 포함된다”며 “국제펜클럽의 임무는 작가에게 닥칠 수 있는 더 나쁜 상황을 예견하고 예측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 | | ⓒ GBN 경북방송 | | 소잉카와 함께 대회에 참석한 2008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르 클레지오(72·프랑스)는 트위터·페이스북 등을 통한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커뮤니케이션을 규제할 때 신중하지 않으면 검열을 떠올리게 되고, 우리는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김동현 기자 / mailtv@nate.com  입력 : 2012년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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