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국제 PEN 참석자 150여명…방폐물관리 중요성 공감
노벨상 수상자들, 경주 방폐장 방문
김성배 기자 / 입력 : 2012년 09월 12일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은 12일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비롯한 세계적인 문인들이 경주시 양북면에 건설 중인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오는 15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제78회 국제 PEN대회 개최를 계기로 이뤄졌으며 대회 참석자 중 르 클레지오, 월레 소잉카 등 해외 문인 150명은 이날 경주시 양북면에 위치한 감은사지와 문무대왕릉을 돌아본 후 방폐장을 방문해 홍보관과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건설현장을 둘러봤다.
문무대왕릉과 마주보고 있는 방폐장은 원자력발전소나 병원, 산업체에서 발생된 방사선이 낮은 폐기물을 처분하는 처분장으로 214만㎡ 부지에 해수면 아래 130ⅿ까지 동굴을 뚫고 그 속에 높이 50m, 폭25m, 두께 1ⅿ~1.6ⅿ의 견고한 처분고를 만들어 방사성폐기물을 처분하는 동굴처분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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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준위 방폐장 1단계 시설은 현재 종합공정률은 88%로 2014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외부에는 10대의 환경감사선감시기가 설치되어 있고 주민들도 방사선량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방폐공단은 방사성폐기물 관리사업이 국민보건과 국토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친환경사업임을 알리고 방폐장 안전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사가 차질이 없는 선에서 지역주민, 시민단체 등에 방폐장 개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PEN대회 참가 문인들의 방문을 추진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송명재 방폐물관리공단 이사장은 “중·저준위 방폐장은 준위가 낮고 선진국에서 이미 40~50년 이상 안전성이 입증된 시설”이라며 “이번 국내외 문인들의 방문을 계기로 방폐물관리의 중요성과 안전한 관리현황을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김성배 기자 /  입력 : 2012년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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