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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성대에 소울 국제PEN 회장 등 이름 새겨진 PEN 기념 의자 설치

벤치기증 사업일환으로 경주와 함께 영원한 추억 남긴, 국제PEN대회
- 문학인들에게 새로운 기념 명소 제공 기대

이은희 기자 / leh8898@hanmail.net입력 : 2012년 09월 13일
문학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전 세계 문인들의 축제인 ‘국제 PEN 대회’가 경주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제78차 국제 Pen대회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15일까지 6일간 열리며, 114개국 143개 센터에서 300여명의 해외문인 대표들과 국내문인, 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월레 소잉카와 르 클레지오가 참석해 더욱 기대를 모은 대회였다.


ⓒ GBN 경북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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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경주시는 함께 만들어가는 디자인벤치 기증사업 일환으로 제78차 국제PEN대회 경주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벤치를 만들었다. 이 벤치는 시민들의 이름으로 ‘존 롤스톤 소울 국제PEN본부 회장,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월레 소잉카, 르 클레지오, 이길원 한국PEN본부이사장의 이름과 함께 ’경주는 당신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기념 문구가 담겨져 있다.

이 벤치는 유네스코로 지정된 월성지구 첨성대에 설치되어 있으며, 이곳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국제 펜 대회를 오래 동안 기억할 수 있는 기념적인 벤치가 될 것이다.

시는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김동리와 박목월 선생의 문학적 향기가 숨 쉬는 문학의 도시 경주를 알리고 이번 PEN대회 참석 문인들이 경주를 다시 방문할 때 국제 펜대회의 정신과 경주에서 개최를 기억할 수 있는 추억의 벤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GBN 경북방송

한편 경주시는 지난 8월부터 벤치기증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약70개 이상의 벤치가 기증 및 제작 되고 있어 벤치기증 사업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경주시만의 독특한 문화 사업인 벤치기증 사업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안락한 휴식 장소를 제공함과 더불어 각자의 추억의 장소, 나아가 문화적 나눔이자 새로운 나눔의 기부 문화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은희 기자 / leh8898@hanmail.net입력 : 2012년 0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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