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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문화재 벌초는 우리가 책임져요’

월성원자력 문화재지킴이 봉사대,
추석 앞두고 감은사지 등 문화재 제초작업

이은희 기자 / leh8898@hanmail.net입력 : 2012년 09월 13일
“작은 노력으로 깨끗하게 정리된 문화재를 보니 땀 흘려 봉사한 보람이 저절로 생깁니다. 조상님들 묘소 벌초한 것만큼이나 기분이 좋습니다”
김종득 월성원자력 청경대장은 흘러내리는 구슬땀을 닦으며 흐뭇한 미소와 함께 소감을 밝혔다.


ⓒ GBN 경북방송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이청구) 문화재지킴이 봉사대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월성원자력 주변지역인 양북면 소재 감은사지(사적 제31호)에 무성하게 자란 풀을 깎는 등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 문화재지킴이 활동에는 원자력발전소 방호에 여념 없는 청경대원 및 예비군지휘관, 소방대원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 대원들은 평소 교대근무 중 근무가 없는 날을 활용해 지역 문화재를 지키고 가꾸는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 GBN 경북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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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 문화재지킴이 봉사대는 매년 관광객이 몰리는 하계 휴가철과 추석연휴를 앞두고 주변지역인 양북면과 감포읍에 소재해 있는 감은사지, 이견대, 장항사지 등 문화재 주변 제초작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월성원전 보안을 책임지고 있는 청경대 직원들은 2009년부터 문화재 벌초작업을 벌이고 있다. 올해에도 추석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방문객과 관광객이 보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문화재를 관람할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전, 제초작업을 시행하게 됐다.

신흥식 월성원자력 경영지원처장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지역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발전소 주변지역 문화재의 환경정화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면서, “주변 문화재를 지키고 가꾸는 노력도 원자력발전소가 해야 할 사회공헌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은희 기자 / leh8898@hanmail.net입력 : 2012년 0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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