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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경주 펜대회 문학포럼, 탈북작가 및 이문열, 장윤익 선생 등 참가

전시실에는 김영택 펜화, 로즈박 특별전 열려
김동현 기자 / mailtv@nate.com입력 : 2012년 09월 19일
세계인의 문학축제인 제78차 국제 펜(Pen) 경주대회가 지난 10일 개회식을 시작해 다양한 문학행사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두 번의 문학포럼과 노벨문학상 수상자 월레 소잉카(나이지리아, '86년 수상)와 르 끌레지오(프랑스,‘08년 수상)의 북 사인회 등 국내외 문인들이 함께 하는 문학축제의 장이 되었다.

특히 지난 11일 경주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 문학포럼 '표현의 자유와 미디어'는 좌석이 모자라서 계단에 앉아 경청하는가 하면 일부 참석자는 행사장 바깥에 설치된 TV모니터를 통해 포럼을 지켜보았다.

국제팬클럽 소울 회장, 르 클레지오, 소잉카 등 노벨문학상 작가들이 100분의 포럼동안 자리를 내내 자리를 지켰고
좌장은 소설가 이문열씨가 맡았으며 첫 번째 발표는 동리목월문학관 장윤익 관장이, 두 번째 발표는 탈북 작가 김영순씨, 도명학씨 순으로 북한의 현실을 고발했다. 특히 요덕수용소에서 9년간을 살았던 김영순씨의 아픔과 도명학씨의 증언들은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포럼 참가자들은 행사를 마치고 김영순씨의 체험을 그린 작품인 뮤지컬 '요덕 스토리'를 관람했다.

'요덕스토리'의 줄거리는 북한 공훈배우로 선정된 주연 여배우 강련화(조은별 분)와 가족들이 간첩으로 몰려 요덕수용소로 끌려간다.
자유와 인권을 박탈당하고 고초를 겪지만 결국 강련화가 수용소에서 출산한 아들 요덕이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용서와 화해 그리고 희망을 갖게 된다는 내용이다.

한편 경주예술의 전당에는 국제팬대회와 때를 맞춰 유명 작가인 김영택展 [펜화에 담은 세계 건축문화재]이 대전시실에서 열리고 한지를 소재로한 ‘로즈 박’의 천년의 사랑-신라 이야기 전시회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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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기자 / mailtv@nate.com입력 : 2012년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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