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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쓰레기로 뒤덮인 성주군 초전 백천일대 민·관합동으로 대청소 실시!


김성배 기자 / 입력 : 2012년 09월 29일
수해쓰레기로 뒤덮인 초전 백천일대 민·관합동으로 대청소 실시!
ⓒ GBN 경북방송


지난 9월 17일 제16호 태풍 “산바”의 내습으로 성주군 전체가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가운데 김항곤 성주군수는 피해복구를 최우선으로 두고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성주군 산하에 있는 모든 사회단체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피해현장에서 복구 및 대민지원을 하도록 한 것이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초전면(면장 권도기)에서도 지난 28일 추석을 목전에 두고 소재지를 관통하는 백천과 봉칠천 일대를 뒤덮고 있는 수해쓰레기 및 부유물 등을 수거하기 위해 대청소에 나섰다.
태풍으로 인해 농경지 유실·매몰, 주택침수 등 의식주와 직결된 피해를 우선적으로 복구하다보니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도 상류에서 흘러내려온 수해쓰레기 처리는 소홀했던 것이 사실이었고, 그로 인해 도시미관 저해 및 환경오염 유발 등의 문제는 당연한 수순이었다.
28일 이른 아침부터 초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이장상록회,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의용소방대, 생활개선회, 농촌지도자회, 초전면 직원 등 총 100여명의 인원이 초전면사무소 전정에 집결하여 권도기 면장의 지시아래 소재지를 지나는 백천과 봉칠천 구간(길이 3.5㎞)을 나누어 단체별로 정화활동구간을 지정·실시하여 말끔하게 마무리를 했다.

한결 깨끗해진 하천변을 바라보며 권도기 초전면장은 “비로소 쾌적하고 말끔한 초전으로 귀성객을 맞을 수 있게 되었다”며 참여단체 회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다같이 고생한 사람들을 위해 초전농협(조합장 이수승)에서는 김치 3㎏, 초전 포동이참외포크(대표 이종철)에서는 국거리용 돼지고기 6㎏을 무상으로 희사하였고 이장상록회 회장단 부인들께서는 제공된 식재료로 100인분의 중식을 손수 정성들여 준비해 주어 사람들이 흘린 구슬땀을 든든한 한끼로 달래주었다.
김성배 기자 / 입력 : 2012년 0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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