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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룡의 세상 읽기(75)-추석 명절 '남은 음식' 즐기는 법

논 어(향당편 9, 선진편 1)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입력 : 2012년 10월 02일
추석 명절 이후 남는 명절 음식은 그대로 냉장고로 들어가 자리만 차지하는 경우가 많다.
차례상에 올랐던 과일도 오래뒀다가 상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와인 한 병이면 색다른 과일 맛을 즐길 수 있다.

이때 남은 과일로 상그리아를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상그리아는 남은 과일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와인 음료로 알코올 도수가 낮아 술에 약한 사람들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디저트나 식전주로 적당하다.

추석에 먹고 남은 배•사과•복숭아•딸기 등 음미하고 싶은 과일을 깨끗이 씻어 취향에 따라 잘라 애플 민트, 레드 와인과 함께 냉장실에서 몇 시간 숙성시킨 후 마시기 직전 탄산수와 2대 1의 비율로 섞어서 내 놓으면 된다. 이 때 사용하는 와인은 타닌이 적은 대신 적당한 산도와 신선함이 살아 있는 피노누아 와인이 적당하다.

추석에 빼놓을 수 없는 대표음식이 송편이다. 송편은 오래 둘 경우 상하기 쉽고 딱딱해 져서 손을 안대는 경우가 많다. 송편에 몇 가지만 더하면 '애물단지'가 아닌 색다른 간식으로 변신할 수 있다. 냉동실에 보관돼 있던 송편을 기름을 넉넉히 두른 팬에서 노릇하게 튀겨준다. 여기에 물과 설탕을 1대 1로 넣고 올리고당을 넣은 뒤에 그대로 끓여 시럽을 완성한다.

노릇하게 구워진 송편을 시럽에 넣고 약한 불 에서 볶는다. 그 위에 시리얼이나 견과류를 잘게 부숴서 얹어 주면 겉은 바삭 하고, 속은 말랑말랑한 달콤한 '송편 맛탕'이 완성된다.

ⓒ GBN 경북방송


논 어(향당편 9, 선진편 1)

제19장 : 산골 다리에 노는 꿩도 때를 알고 있다.
色斯擧矣 翔而後集 曰山梁雌雉 時哉時哉 子路共之 三嗅而作
색사거의 상이후집 왈산량자치 시재시재 자로공지 삼후이작

인기척에 놀라 퍼득 날아올라 빙 한 바퀴 돈 후에 내려와 앉는 꿩을 보고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산골 다리에서 노는 까투리도 때를 만났구나! 때를 만났구나!”
자로가 이를 잡아 바치니 공자께서는 세 번 냄새를 맡고 일어나셨다.
<선진편>
제1 장 : 화려한 것 보다 소박한 것이 낫다.
子曰 先進 於禮樂 野人也 後進 於禮樂 君子也 如用之則吾從先進
자왈 선진 어례락 야인야 후진 어례락 군자야 여용지칙오종선진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선배들의 예악은 소박하고 꾸밈이 없지만, 후배들의 예악은
화려하고 아름답다. 만일 내가 선택한다면 선배들을 따르겠노라.”
제2 장 : 도덕정치에 희생이 크다.
升車 必正立執綏 車中 不內顧 不疾言 不親指
승차 필정립집수 차중 불내고 부질언 불친지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 진나라와 체나라에 갔던 사람들은 모두 벼슬에 오르지
못했구나. 덕행이 뛰어나기로는 안연,민자건,염백우,중궁이요, 말재간은 재아와 자공
이요, 정사에 뛰어나기로는 염우와 계로요, 문학에는 자유와 자하를 들 수 있다.

선진편은 처음 나오는 말을 편명으로 하였으며 제자들의 학문과 인물을 비평한 말씀으로
이루어졌음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입력 : 2012년 10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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