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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탈춤과 민속축제 마지막 날(10.7)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2년 10월 08일
ⓒ GBN 경북방송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안동민속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7일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다. 열흘간 흥과 신명에 아쉬움을 토하듯 탈춤축제장과 하회마을, 웅부공원 등에서 마지막 남은 열정과 끼를 모두 뿜냈다.

탈춤축제장 주공연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우즈벡, 멕시코, 말레이시아 합동공연에 이어 12시30분에는 동래야류 공연이 있다.


오후 2시 극단 큰들 공연, 오후 3시30분터는 양주별산대놀이가 있고, 오후 5시 러시아, 라트비아 합동공연에 이어 오후 6시부터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열흘간의 주공연장의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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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BN 경북방송

경연무대에서는 오전 11시부터 메트로 문화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12시부터 제6회 시민가요제와 2012경북무용의 밤, 안동여성노인문화센터 공연에 이어 오후 5시30분부터 탈놀이경연대회 결선이 있었다.

하회마을 만송정 무대에서는 12시30분부터 인도네시아 공연에 이어 오후 2시에는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으로 하회마을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밖에 탈춤공원 곳곳에 마련된 마당무대와 소극장, 거리무대 등에서도 태권도 시범과 인형극「망치와 덩치, 꿀맨의 콧바람」공연과 레크피아 노래자장, 통기타세상, YMCA청소년연합 등의 공연이 열린다.
웅부공원에서는 오전 10시부터 민속바둑대회가 열리고, 성희여고 체육관에도 오전 10시부터 정부인안동장씨 추모 여성휘호대회가 열린다.

열흘동안 ‘귀여운 樂악마들의 난장’ 이란 주제로 신명과 흥을 가져다주었던 탈춤페스티벌과 안동민속축제는 경연무대에서 저녁 8시30분 대동난장 한마당으로 절정을 이룬 뒤 영상을 통한 축제관광조직위원회 이사장이 폐막사로 내년 축제를 기약하게 됬다.


ⓒ GBN 경북방송

현모양처를 꿈꾼다 ! 정부인 장씨 추모 여성휘호대회
위대한 어머니로 추앙받는 정부인 안동장씨(장계향) 추모 여성휘호대회가 10월 7일 10시 성희여고 체육관에서 안동청년유도회 주관으로 열렸다.

조선중기 시문과 서화에 능할 뿐만 아니라 자녀교육에 귀감을 보여 후세 위대한 어머니상으로 추앙받게 된 정부인 안동장씨를 추모하고, 숨은 서예가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1988년부터 안동청년유도회에서 주최하고 있다.


ⓒ GBN 경북방송

이번 대회는 전국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초등부․중고등부․일반부로 나누어 각 부문별 대상, 우수상, 금상, 은상, 동상, 특선, 입선 등 80여 명을 시상하며, 입상작은 모아서 전시회도 열고 있다.

정부인 안동장씨(1598˜1680)는 고려태사 정필(貞弼)의 후예인 경당 장흥효(敬堂 張興孝)를 부친으로 안동 서후면 금계리에서 탄생했다. 재령이씨(載寧李氏) 가문에 출가해 부군(夫君)은 석계 시명(石溪 時明)이다. 7남 3녀를 훌륭하게 길러내었으며 이씨 가문 3대에 사부천위(四不遷位)가 모셔진 것도 부인의 공이다. 만년에 제3자인 갈암 현일(葛庵 玄逸)이 이조판서에 올라 정부인 교지가 내렸다.

교육가이자 현부인이고, 시인, 예술가로서 조선시대 여성 가운데 가장 모범적이어서 1999년 11월 이달의 문화인물로 선정되었으며, 수첩, 시첩, 유묵, 음식디미방 등이 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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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들의 풍류, 민속바둑대회
올해 민속바둑대회가 10월7일 10시부터 안동웅부공원에서 열렸다. 참가접수는 당일 10:30까지 현장 대면접수만 받으며 안동시 거주 또는 직장인 바둑동호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기는 갑부(1~3급)와 을부(4~7급)로 나누어 치수제로 대국하며 덤은 6호반, 빅은 백승으로 처리한다. 예선은 리그, 결선은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동률시 승자 승, 추첨의 순으로 결정한다.

117개팀이 참여한 세계탈놀이경연대회, 대상의 주인공은?
- 점점 높아지는 열기, 경쟁 , 축제의 주력 프로그램으로 강화 -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탈을 쓰고 탈춤을 추며 신나게 놀아보자’는 명확한 축제의 방향성을 가지고 있는 축제이다. 이러한 방향성이 드러나는 것이 바로 세계탈놀이경연대회이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세계탈놀이경연대회와, 대동난장 퍼레이드를 메인 프로그램으로 해마다 성장과 변화를 중심으로 축제의 중심축을 만들어 가고 있다.


올해 세계탈놀이경연대회의 참여팀은 단체 65개팀 1,000여명과 개인 52개팀 150여명, 약 5일간의 예선을 거쳐 단체 28개팀, 개인 29개팀이 결선에 올라 열띤 경쟁을 벌렸다.
팀구성이 어려운 참여자들을 위해 개인부를 만든 이래 올해는 특히 높은 수준의 참여자들이 많아졌으며 학생부 참여자들이 늘어나 세계탈놀이경연대회의 미래가 밝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체부 결선은 폐막식과 연계되어 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게 된다.

▶ See you again!!!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아쉬움 남긴 채 화려한 폐막
축제 한류를 선언하며 열흘간의 성공적인 K-Festival을 정리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축제기간 중 추석 연휴가 끼는 등 열흘간의 축제 기간중 엿새가 휴일인 관계로 열흘 내내 축제장은 발디딜 틈 없는 성황을 이뤘다.


다양한 탈 오브제를 축제장 곳곳에 배치하여 탈 콘텐츠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축제의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젊어 지고, 감각적이며,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공연과 프로그램이 기획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양적 성장이 곧 질적 성장을 보여줄 수 없다는 반성에 따라 축제와 관련된 관광 상품의 개발 필요, 관광의 축제의 연계성이 떨어진다는 부정적 평가는 축제 발전을 위해 활성화해야 될 부분으로 평가되고 있다.

10월 7일 오후 8시30분부터 열리는 폐막식은 그야말로 탈을 쓴 사람들의 열정과 희망이 넘치는 무대로 장식됬다. 축제의 주력 프로그램인 세계탈놀이경연대회를 통해 탈과 탈춤이 얼마나 많은 창작물로 다양화가 가능한지를 보여주고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동시에 열리며 안동문화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안동민속축제의 시민화합한마당 시상식도 이어진다.

오후 5시30분부터 열리는 세계탈놀이경연 결선대회가 끝나면 오후 8시30분부터 세계탈놀이경연대회 참가자, 축제연출진, 424명의 자원봉사자, 관광객 모두가 탈을 쓰고 한 판 신명을 흩뿌리는 대동난장이 벌어젔다.



탈을 쓰고 함께 춤을 추며 신나게 판을 열어 가면 2013년 9월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 될 2013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기다리는 권영세 안동시장의 영상 인사가 이어진다.

해마다 다양한 변화와 탈과 탈춤에 대한 가능성 제시로 성공적인 축제를 이어가고 있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2013년 축제를 통한 안동관광의 중흥의 해, 세계탈문화와 인류상징문화의 메카로 안동문화를 육성하기 위한 새로운 과제를 위해 또 다시 시작한다.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2년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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