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앞으로 한달!! 최종 마무리 학습전략
경북교육청 수능 D-30 대비 마무리 학습전략 수험생에게 제공
김성배 기자 / 입력 : 2012년 10월 09일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D-30일인 10월 9일(화)을 맞아 『수능 앞으로 한달!! 최종 마무리 학습전략』을 마련하여 수험생들에게 제공한다.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 확보와 입학사정관제의 확대로 정시모집 경쟁률 상승, 수시모집 지원 횟수의 6회 제한, EBS 교육방송 수능연계 출제율 70% 이상, 수능 미응시생의 수수료 환불로 인한 결시율 변동, 교육과정 및 입시제도 변화로 인해 재수에 대한 부담감 증가 등 예측이 힘든 2013학년도 대학입시 준비에 불안해하는 수험생들에게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고 마지막 남은 30일 기간동안 최종 마무리 정리를 효율적으로 하여 수능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달 앞으로 다가온 11월 8일(목) 시행되는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수험생들은 다음 사항을 꼭 지켜 자신의 학습전략을 최종 점검하고 마지막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수능시험 준비에 최선을 다하도록 당부했다.
마무리 학습 전략으로 1. EBS 수능 교재를 활용하여 최종 마무리 학습을 한다. 2. 오답 노트를 활용하여 짧은 시간 집중도를 높인다. 3. 실전 모의평가 문제를 주 2∼3회씩 푸는 연습을 통해 생활 주기를 실제 수능 시험 시간에 맞춰 수능 감각을 유지한다. 4. 적당한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마무리한다. 5. 수능 시험일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한다.
“수능 앞으로 한달!! 최종 마무리 학습전략” 은 수능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이 각별히 유의해야할 사항, 각 영역 및 유형별 마무리 학습 기본전략, EBS 수능교재 활용 방안 등에 대해 도내 26,000여 명의 수험생들에게 정보를 제공하여 마무리 학습 정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능 앞으로 한 달!! 최종 마무리 학습전략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 대입상담교사단
2013학년도 수능 시험이 꼭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지금부터는 자신에 대한 믿음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끈기, 그리고 집중력과의 싸움만이 남았다. 그러나 수능시험을 30일 남겨둔 수험생들은 오르지 않는 성적과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 때문에 마음만 조급할 수 있다.
또한 신체적·정신적으로도 지쳐서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마음이 해이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시기에 마음을 다잡고 수능 시험 마무리 학습 전략을 집중적으로 실천한다면 현재의 실력보다 좀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1. 취약 부분에 집중하는 마지막 시기이다. 수능 시험 30일은 비록 짧은 기간일 수 있으나 영역별 학습 진행 상황을 최종적으로 점검한다면 어느 정도의 약점을 보완할 수는 있다. 또 실전 대비 문제풀이 등을 병행하여 자신의 약점을 확실하게 보완하면 적어도 10점 정도는 올릴 수 있다.
특히 중위권(3~5등급) 수험생들은 틀리는 부분은 계속 틀리는 경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공부한 수능 기출문제나 9월과 6월 모의평가 문제들을 다시 살펴보고 틀렸던 부분이나 취약했던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략해야 한다.
또한 이 시기에는 그 동안 작성해 온 오답 노트나 개념정리 노트 등을 보며 오답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확실하게 정리하고, 실제 수능 시험에서 틀리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틀린 문제를 중심으로 학습하다 보면 취약 영역이 어디인지 알게 돼 자연스럽게 공략할 수 있다. 오답 노트가 없다면 지금까지 본 학력평가 문제나 모의평가 문제를 중심으로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보는 것도 방법이다. 왜 틀렸는지를 정리하고 비록 맞춘 문제라도 확실하게 이해가 안되면 다시 정리해야 한다. 또 취약 영역은 스스로 개념요약 노트를 만들어 기본개념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취약 부분에 집중한 후에는 평소 자신 있는 영역도 다시 점검한다. 특히 1ㆍ2등급의 상위권 학생의 경우 등급을 가르는 고난도 문항이나 새로운 유형의 문항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
중ㆍ하위권 학생들은 “선택과 집중” 전략을 택하는 것이 좋다. 취약한 영역이 뚜렷하다면 이 부분에 집중해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하위권 학생은 단기간에 등급을 올릴 수 있는 탐구영역과 출제 비중이 높은 단원을 중심으로 학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EBS 수능 교재를 활용하여 최종 마무리 학습을 한다.
수능을 한 달 앞둔 현 시점에서 EBS 수능 교재를 중심으로 마무리 학습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단, 문제를 풀고, 해설을 보면서 정답만 확인할 것이 아니라 수능 출제 유형을 파악하고, 자신의 취약점을 최종 점검하여 보완하도록 한다.
왜냐 하면 EBS 교재의 문항이 변형되고 고차원적인 사고를 요구하는 문항이 1~2개 출제될 것이므로 문제의 유형이나 형태를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문제의 조건들을 변형한다거나 풀이과정의 아이디어를 다른 문제에 적용시켜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새로운 교재와 학습방법은 실패의 위험이 따르므로 지금까지 접하지 못한 교재를 보거나, 색다른 학습법을 시도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평소 자신의 학습법을 지키면서, EBS 강의 교재와 교과서를 중심으로 반복 학습하는 것이 최선의 학습 전략이다.
즉 교과서 기본 개념 정리 → EBS 수능 교재 유형 정리 → 실전 문제집의 문제 풀이 순서로 정리해 나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히 EBS와의 연계 문항에 대해서는 언어와 외국어는 지문의 핵심 제재나 논지를 활용하는 문제와 지문의 자료(그림, 도표)를 활용한 지문의 재구성에 대비하고, 수리 영역은 숫자와 식을 변형하거나 질문이나 조건을 축소, 확대, 변형하는 문제에 대비해야 한다.
상위권은 핵심 개념을 이용한 고난이도 문제 위주로 접근하고, 중위권의 경우에는 고난이도 보다는 평소 많이 틀리는 개념이나 문제 유형 위주로 완성도를 높여가야 한다.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지난 9월 모의평가는 물론 6월 모의평가까지 점검하고 해설강의를 반복해서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 및 학습계획은 과감히 포기하고 실수를 줄이는 훈련을 꾸준히 하면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3. 생활 주기를 실제 수능 시험 시간에 맞춰 공부한다.
수능 2주 전부터는 수능 시험을 위해 최종 점검하고 마무리할 시기이다. 인간의 생체 리듬은 일정한 주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생활 주기를 수능 시험 당일에 맞게끔 조정한다면 자신의 실력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수능 시험 2주 전부터는 실제 시험 시간에 따라서 공부하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
자습이 이루어지는 경우에는 아침부터 수능 시험에 따라 공부하는 계획을 세우고, 수업이 계속되는 경우에는 수업 이후 공부하는 순서를 언어-수리-외국어-탐구 영역 순으로 공부하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 기간 동안에는 새로운 문제풀이보다는 되도록 전 영역의 최종 정리에 집중하면서 다음과 같이 대비하는 것이 좋다.
첫째, 실질적인 점수 향상으로 연결되는 취약 단원을 집중 공략한다. 반복적으로 틀리는 문제 유형은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점수를 올리는 방법은 틀리는 문제 속에 있다. 수능 모의평가나 기출문제를 통해 지속적으로 틀리는 유형이 있다면 반드시 확실하게 알고 넘어가야 한다. 실질적인 점수 향상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부분을 전략적으로 공략한다.
둘째, 문제 풀이는 양보다 질이다. 수능 시험 마무리 단계에서 문제 풀이 연습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많은 양의 문제를 푸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고 교과서의 개념을 적용시키는 것이다. 문제의 구조를 잘 파악해 출제 의도와 문제 구성 원리를 체득해야 한다. 낮선 문제, 특히 어려웠던 문제 등은 오답 노트에 정리하여 그 문제를 푸는 데 적용해야 할 개념과 실수하기 쉬운 부분 등을 함께 적어두고, 수능 시험 직전에 다시 보도록 한다.
셋째, 마지막 1주일 정도는 실제 수능 시험과 동일한 순서로 학습한다. 정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실력뿐만 아니라 속도 조절도 중요하다. 그 동안은 공부한 것들을 전체적으로 정리하느라 시간 관리에는 조금 소홀했지만 이 시기만큼은 실제 수능시험 시간과 일치된 학습 패턴으로 보내야 한다.
이 시기에는 “한 문제를 푸는 것보다 실제 수능 시험 당일 시정표와 동일하게 공부하는 방식으로 마지막 마무리 학습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즉 “수능 당일 시정표에 맞춰 실전과 같이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 가급적 주 2~3회씩은 해보는 것이“ 좋다. 특히 언어와 외국어 영역의 경우 듣기평가 시간도 감안해 시간을 안배하는 훈련을 해두어야 한다.
4. 영역별 마무리 전략
가. 언어 영역
언어영역은 기본적으로 어떤 글을 읽고 글쓴이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나 메시지를 파악하고 이해했는지를 묻는 시험이다. 언어영역 시험이 비문학과 문학으로 나뉘어 있지만, 궁극적으로 묻고자 하는 바는 동일하다. 따라서 학생들은 시험에 나온 문제를 맞추기 위해 수동적으로 지문을 읽는 자세를 버리고, 글쓴이가 글을 통해 독자에게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었는지를 능동적으로 파악하며 지문을 읽어 나가야 한다. 언어영역에서 EBS 연계의 체감도는 매우 높은 편이다. EBS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을 기본으로 하되, 모든 연계 교재를 반드시 봐야 한다. 언어영역에 할애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문학 작품의 핵심과 비문학 지문의 화제 정도만이라도 정리해야 한다.
지난해 수능에서 6월이나 9월 모의평가에 비해 현저히 낮은 성적을 얻은 학생들의 사례를 살펴보면 다음 두 가지 공통점이 확인되는 경우가 매우 많았다. 먼저 6월과 9월 모의평가 모두 대단히 쉬웠기 때문에 수능도 변별력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여 방심했다.
두 번째로 마지막 2개월 간 EBS 교재 정리에 집중하면서 실전 모의고사를 푸는 것을 소홀히 했다. 마지막 30일 간 EBS 교재를 복습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EBS 교재 정리와 실전 모의고사 풀이의 병행이 가장 좋은 학습 방법이 될 것이다.
비문학의 경우 자신이 취약한 지문 소재들(예를 들어 과학, 기술, 혹은 사회과학, 언어)을 집중적으로 다시 정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문학의 경우 동일한 작품에서 다른 부분을 원용해 지문을 확장해서 출제하므로, 작품의 핵심 사항을 정리해야 한다.
6월과 9월 모의평가의 문항들을 다시 잘 읽어보고 그에 근거해 공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예를 들어 9월 모의평가의 현대소설 문제에서 “위 글의 서술상의 특징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을 물었다면, 수능에서도 현대소설에서 그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미리 인식하고, 앞으로의 학습에 적용하라는 것이다. 즉, EBS 교재에 나오는 현대소설들의 “서술상의 특징”은 반드시 학습되어야 한다.
나. 수리 영역
이번 9월 모의평가에서 예고된 대로 수리영역은 올해 수능에서도 변별력을 요하는 까다로운 문제가 출제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계산 실수를 줄이는 훈련과 동시에 수학적 원리를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남은 기간 학습의 중점 과제이다. 최근에 출제가 되었던 수능과 평가원 기출문제를 단원별로 분류한 후 시험의 소재가 되었던 개념이 무엇인지를 정리하고, 그 중에 완벽하지 않은 내용들을 재정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왜냐하면 수능에 나오는 개념은 개념 자체가 변하는 것은 아니고, 그 개념을 묻는 문제만 변형돼서 출제되기 때문에 기출문제에서 한번 나온 개념은 올해에도 나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수능과 평가원 기출문제는 문제의 논리적인 구조 자체가 일반 문제들과는 질적으로 높기 때문에 그런 구조적인 사고에 대해 초점을 맞춰서 정리하는 것이 좋다.
수리 가의 경우 1등급 구분 원점수는 88~91점 사이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지나치게 쉬워 문제가 되었던 2008 수능과(원점수 97점이 2등급이었다), 지나치게 어려웠던 2009 수능을 제외하면 대개 89점 부근이 1등급 기준선이었다. 올해에도 그 정도로 예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수리 나는 계속 96점 부근에서 1등급 구분 원점수가 형성되는 쉬운 시험이 이어지고 있다. 약간의 조정이 있다고 해도 92~96점 사이가 될 것이라고 예상된다. 그러므로 자연계열 2~3문제, 인문계열 1~2 문제가 최상위권 변별력을 드러내는 ‘어려운’ 문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공부해야 한다.
이를 EBS 연계와 관련지어 생각해보면, 몇 개의 문항을 제외하면 EBS 학습을 통해 충분히 대비가 가능하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 또, 1등급이나 만점을 노리는 학생들은 EBS 교재 학습 외에도 추가적인 노력이 있어야 한다.
또한 자신의 상황에 따라 다른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3∼5 등급대의 학생들은 EBS 교재를 철저히 복습하면서 모의고사 풀이를 병행하자. 2점과 3점 문항들을 모두 맞추는 것을 1차 목표로 삼고 이와 더불어 EBS 교재와 직접 연계되는 4점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지나치게 어려운 응용문제 위주의 학습은 바람직하지 않다.
2등급 이상을 노리는 학생들은 4점 문항 정복을 위한 마지막 노력을 전개해야 한다. 물론 모의고사 풀이를 통한 실전 감각 유지와 EBS 교재 복습을 통해 상대적으로 쉬운 2, 3점 문제에 대한 대비도 병행되어야 한다. 4점 문항들 중 일부 문제들은 EBS 교재 학습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것도 있을 수 있다. 전년도 수능과 올해 6월과 9월 모의평가의 4점 문항의 형식을 잘 살펴보고 증명, 추론과 관련된 문제까지도 풀 수 있는 훈련을 해야 한다.
다. 외국어 영역
EBS 교재를 활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의 EBS 교재 학습은 문제 풀이 위주가 아닌 지문 정리 위주로 이루어져야 한다. 요지가 무엇이고 주제가 무엇인지를 알고 있다면 연계된 문제의 해결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며, EBS 연계 문제들을 빨리 풀어낼 수 있어야만 시간이 모자라는 상황이 생기지 않을 것이다.
요지를 구성하는 핵심적 어휘들은 반드시 암기해야 한다. 만일 어떤 글의 요지가 ‘어떤 자연에 대한 이론도 잠정적이며 가설일 뿐이다’라면, physical, theory, distance, provisional, hypothesis 등의 핵심어는 반드시 익혀 놓아야 한다.
어법 문제의 경우는 EBS 교재만으로 100% 학습할 수 없는 부분이다. 따라서 지난 5년간의 수능기출문제를 다시 한 번 풀어보면서 정리해야 한다. 특히 관계대명사·관계부사, 주격·목적격 보어로 쓰이는 형용사, 태, 동사·준동사의 구분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빈 칸 추론, 순서 배열 또한 유형 학습이 필요하다. 빈 칸 추론의 경우 집중적으로 문제 풀이를 하는 것이 필요한데, 특히 지난 5개년 간의 6월, 9월 모의평가 및 수능 기출 문제를 통해서 확인해야 한다.
올해 9월 모의평가에서 장문 독해 포함 세 문항이나 출제된 순서 배열 유형도 집중 학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시형용사, 대명사, 연결사 등을 활용하는 연습이 충분히 이루어지면 좀 더 쉽고 정확하게 정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어법성 판단에서는 주어진 문장만을 가지고 어법성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해석을 통해 문맥에서 올바른 표현을 찾는 문항이 주로 출제되고 있다. 핵심 어법 사항이 주기적으로 출제되고 있으므로 기출문항은 반드시 정리해야 한다. 기본 문법서를 가까이에 두고, 어법 문제를 풀면서 개념 이해가 부족하다고 생각될 때마다 참조하는 것도 좋은 학습 방법이다.
독해는 개별 어휘를 조합하여 해독하는 수준에서 벗어나서 전체 단락의 큰 흐름 속에서 문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EBS 지문이 70% 정도 출제되고 있으므로 EBS 교재를 공부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단 EBS 독해 지문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 단순히 지문을 암기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EBS 지문은 변형돼 출제되므로 문항을 풀 때 주어진 지문의 주제(소재)를 파악하고 자신의 말로 요약할 수 있어야 한다. 모든 EBS 지문을 학습할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하다면, 6·9월 수능 모의평가에서 출제된 지문들이라도 꼼꼼하게 분석해보면 도움이 된다. 중위권 학생들은 틀리는 유형을 반복해서 틀리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이는 문장 하나하나가 완전히 이해되지 않은 상태에서 감으로 글 전체 내용을 이해하려는 경향 때문에 고난도 문항을 계속 틀리게 되고 결국 답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이다.
중위권 학생들이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남은 기간에 글의 주제나 제목, 흐름을 파악하는 유형과 같이 글 전체 내용을 파악하는 유형을 반복적으로 풀어 보는 것이 좋다. 듣기 훈련을 할 때도 도표와 숫자에 관련된 문제에 약점이 있으므로 받아쓰기를 해보면 효과가 있다. 최근 2년간 치러진 6·9월 모의평가와 수능 문제를 분석해 보면 “주제·제목·요지·주장 찾기”와 “빈칸 완성” “어법·어휘” 문항 관련 지문이 많이 출제됐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와 관련, 다음 몇 가지 사실을 정리해볼 수 있다. 첫째, (주제·제목·요지·주장 찾기와 문단 요약 등) 대의 유형이 출제되는 제시문은 논리가 분명한 논설문인 경우가 많으므로 빈칸 완성이나 논리 구조 등으로 형태가 바뀐 채 자주 출제된다.
둘째, 빈칸 완성형 제시문이 많이 출제되는 건 “수능 출제 원리”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실제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내놓은 “수능 출제 매뉴얼”에 따르면 빈칸은 주제(요지)나 그와 밀접한 세부사항에 두도록 규정돼 있다. 다시 말해 빈칸 완성형 제시문은 원래부터 주제(요지)가 분명하다는 것이다.
셋째, 어휘 문항은 엄밀한 의미에서 독해 문항이 아니므로 어떤 유형의 독해 문제로도 쉽게 변형될 수 있다. 역대 수능의 “오답률 상위(1~5위) 문항”을 살펴보면 빈칸완성형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빈칸완성형 문항이 어려운 이유는 다른 유형의 문제는 100% 해석되지 않아도 전반적 흐름만 파악되면 알고 있는 주요 어휘를 엮어 답을 낼 수 있다.
반면, 빈칸완성형 문항은 독해가 정확하게 되지 않으면 맞힐 수 없다. 제시문의 난이도 자체가 높고 문항 수가 6개나 되는 점도 오답률이 높은 원인 중 하나다. 결국 빈칸완성형 문항을 정복하려면 '어려운 제시문을 정확히 독해하는' 실력을 키워야 한다.
라. 사회탐구 영역
사회탐구영역은 언어 수리 외국어 영영과는 다르게 꾸준히 공부해 온 과목이 아니므로 잊어버리기 쉽다. 따라서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 중요한 개념과 원리를 확실하게 파악해야 한다.
사회탐구 영역에서는 자료를 분석하거나 해석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이런 자료 분석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각 교과에서 다루고 있는 개념과 원리의 이해가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중요한 것은 그 내용이 담고 있는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다양한 자료와 설명을 통해 개념과 원리가 담고 있는 내용을 이해하고, 요약 정리된 내용을 통해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을 확인하고 보충하는 학습 습관을 가져야 한다.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 중요한 내용을 암기해야 한다. 다시 봐야 할 분량이 방대해 모든 내용을 꼼꼼히 살펴볼 수 없을 때에는 오답노트를 활용해 빠르게 자신의 취약점을 극복하도록 한다. 수능에 출제될 문제에는 그래프를 비롯 제시된 자료를 해석하면 쉽게 풀 수 있는 유형이 많기 때문에 교과서에 나오는 각종 그림, 도표, 지도 등을 다시 한 번 훑어본다.
시사적 내용에 관심을 갖고 신문 읽기 생활화와 주요 시사 리스트 작성도 필요하다. 교과서 심화 자료를 활용한 탐구형 문제가 반드시 출제된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
사회탐구 영역에서 고득점을 얻기 위해서는 전체적인 흐름에 중점을 두고 교과서를 기본으로 공부하되, EBS 수능교재의 지문과 그래프, 표 등의 자료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다각도로 사고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즉 핵심 개념과 중요 단원을 중심으로 내용 정리를 충실히 하고, 사진, 그래프, 지도 등 각종 자료를 정리하는 것이 좋다. 3개년 수능 기출 문제를 중심으로 출제 경향을 면밀히 파악해 단원별 출제 비중을 고려하여 학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회탐구는 교과 과정에서 다루어지는 내용을 가지고 출제하므로 교과 개념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세세한 교과 내용이나 여러 교과 개념과 원리를 복합적으로 묻는 문항이 출제되는데, 이러한 문항들을 해결할 수 있어야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서로 다른 단원의 내용을 연결하여 구성한 문항도 꾸준히 출제되고 있으므로, 관련이 있는 교과 개념은 함께 알아 둘 필요가 있다. 최근 수능에서 EBS 수능 교재에서 다루어졌던 자료를 그대로 이용하거나 약간 변형한 문항이 많이 출제되었다. 또한 수능이나 모의평가에 자주 출제되지 않았으나 EBS 수능 교재나 강의에서 독특하게 다루어졌던 개념을 활용한 문항도 출제가 이루어졌다. 이런 점에서 EBS 수능 교재 및 강의는 필수적으로 학습할 필요가 있는데, 이를 통해 교과 개념 및 수능의 문제 유형을 파악하는 데에도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도표, 그래프, 지도, 사진, 삽화, 사료 등 다양한 자료들을 분석하고 종합하는 문항은 사회탐구 영역에서 가장 대표적인 문제 유형이다. 이에 우선 교과서나 EBS 수능 교재, 기출 문제에서 활용된 자료들의 의미를 분명히 파악해 두어야 한다.
또한 전혀 출제된 바 없었던 자료를 활용한 문항이 꾸준히 출제되므로 다양한 자료를 접해보는 것이 필요한데, 다양한 문제들을 풀어보면 자료를 분석·파악하는 능력을 함양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마. 과학탐구 영역
과학탐구 영역은 우선 기본 개념을 잘 정리하고, 실전 문제를 많이 풀어 실수를 줄이는 연습을 해야 한다. 수능 50일을 남겨 놓은 시점에서 기출 문제 분석을 통하여 출제 경향을 정확하게 파악해 효율적으로 대비한다면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과학탐구 영역의 경우 중요한 과학적 개념은 거의 매년 출제되는 경향을 나타낸다. 최근 3년간의 출제 경향을 분석하여 보면 출제 빈도가 높은 개념을 스스로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본 개념을 어떻게 응용하여 출제하는지 파악할 수 있다.
최근 수능에서는 정확한 개념 없이 제시된 자료만을 이용하여 풀 수 있는 문항보다는 정확한 개념 이해를 바탕으로 해결해야 하는 문항이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교과서의 기본 개념과 원리에 충실하면서 기출 문제와 응용 문제를 많이 풀어 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문제를 많이 접하되 원리와 기본 개념이 활용되는 방식에 유의해야 한다. 실험 과정과 도표 등의 해석에 특별히 유의해야 하며 실생활과 관련되는 법칙들을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고득점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은 통합교과적인 문제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실생활과 시사 문제와 관련된 내용을 교과서와 연결하는 출제에 대비해야 한다. 따라서 상위권 수험생은 고난도 문제에 대처할 수 있도록 실전 연습을 해야 한다.
중하위권 학생은 새로운 참고서보다는 교과서와 늘 보는 책으로 반복학습을 하며 기본 개념을 다지는 것이 바람직하고 EBS 수능교재를 반복해서 풀어가는 과정이 중요하다.
개념 정리가 끝났다면 가능한 한 많은 모의고사를 풀도록 한다. 중요한 내용은 매번 반복 출제된다. 따라서 출제 빈도가 높은 내용은 반드시 복습한다. 모의고사는 실제 시험처럼 시간을 점검하고 문제 풀이 속도를 조절해가면서 풀어야 한다. 풀이에 걸린 시간이 2분이 넘은 문제는 맞혔을 경우에도 따로 구분해 둬 오답노트를 정리할 때 포함 시켜야 한다.
과학탐구 영역은 교과 특성상 그래픽 자료(그림, 도표, 그래프 및 실험)를 활용한 문항이 대부분인데 수능을 비롯한 최근 모의평가에서는 기존의 교과서나 참고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자료는 최대한 배제하고 변형시킨 새로운 자료를 활용한 문항이 출제되고 있다.
따라서 기본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평소 자신이 정리해 둔 노트가 있다면 이를 활용하면 되고, 정리된 노트가 없다면 기본 개념만이라도 스스로 꼭 정리해야 한다. 문제만 풀다 보면 자신이 정확하게 모르는 내용을 계속 놓칠 수 있다. 특히 교과서에 있는 실험, 도표, 그래프는 반드시 출제된다고 생각하고 따로 읽거나 정리해 두어야 한다.
종전에는 실험 자료를 제시하여 이로부터 원리나 기본 개념을 도출해 내는 문항이 많이 출제된 반면, 최근 실험 탐구 관련 문항의 경향은 탐구 과정의 순서나 오차를 줄일 수 있는 방법, 변인 조작에 따라 변화되는 결과의 예측 등 탐구 과정의 전반적이고 깊이 있는 이해가 요구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고 있다.
탐구 설계 및 수행 관련 문항을 많이 풀어 보면서 한 가지 실험에서 유도해 낼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문항들을 접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교과서에 나오는 실험 탐구 자료만 따로 정리해 두는 것도 좋은 학습의 방법이 될 것이다.
최근 들어 핵심적인 개념을 중심으로 관련 있는 개념을 함께 묻는 통합형 문항의 출제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통합형 문항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각 단원에서 제시된 내용을 중단원별로 정리하고, 정리된 내용 중 서로 연관된 개념을 관련지어 사고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
김성배 기자 /  입력 : 2012년 10월 09일
- Copyrights ⓒGBN 경북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포토뉴스
청명하던 하늘 먹구름 몰려와 빗줄기 우두둑우두둑..
|
극장 문이 열리자 사람들이 쏟아져나오고 피부에서 붉은빛이 번져
..
|
현관문을 열고 들어선다 텅 빈 복도에서 잠시 마음을 내려놓는다 방으로 ..
|
최동호 교수의 정조대왕 시 읽기
정조는 1752년 임신년에 출생하여 영조 35년 1759년 기묘년 2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