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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전방위 통합방위 태세 확립

포항시 통합방위협의회 “불시” 훈련, “이상무!”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2년 10월 18일
포항시, 전방위 통합방위 태세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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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통합방위협의회 “불시” 훈련, “이상무!”

통합방위태세 점검과 불시 상황에 완벽한 대비 및 시민 안보의식 고취

포항시가 ‘긴급’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성동격서(聲東擊西)격 도발에 사전 대응키로 했다.

포항시 통합방위협의회(의장 박승호)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호 포항시장과 이칠구 시의장, 오광환 포항교육장, 전병훈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관, 차동길 해병대교육훈련단장, 심덕보 포항남부경찰서장, 오동석 포항북부경찰서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포항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북한이 어려운 경제난 속에서도 3대 세습체제 구축, 핵무기 개발, 서해상 NLL도발 등 대남위협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귀순한 북한군 병사 신병확보 과정에서 보여진 우리군의 허점을 되풀이 하지않고 대선을 앞둔 어수선한 상황을 재점검하여 완벽한 통합방위태세와 시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항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안보 동영상 상영, 통합방위태세 점검과 불시의 상황에 완벽히 대비하기 위한 방안을 토론하는 순으로 실제 상황이 발생한 것과 같은 심각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우리 포항은 POSCO, 해병1사단이 소재하고 울진, 영덕, 월성 원전이 인접한 상황에서 적의 도발은 우리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기습적으로 이루어 지고 미리 대비하지 않으면 돌이킬수 없는 심각한 사태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며, “국가 중요시설 및 청사 방호시설에 대한 경계강화는 물론, 재난․재해 발생시에도 민․관․군․경 대응체제를 구축하여 지역의 안정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전병훈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관은 “북한의 도발 유형에 따른 구체적인 방위체제 구축과 아울러 민․관․군․경 합동으로 매뉴얼화하여 평상시 철저한 사전준비와 훈련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통합방위체제를 구축해야한다”고 역설했다.

심덕보 포항남부경찰서장은 “이번회의가 제18대 대통령선거를 앞둔 어수선한 분위기에 편승한 적의 도발과 테러에 대비하여 지역치안 및 보안, 방호체제를 더욱더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류수열 포항남부소방서장은 “지난 11일 발생한 포스텍 화재사고 진화 과정을 설명하면서 기관간 긴밀한 협조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다”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지속적인 훈련과 연습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승호 포항시장 마지막 결언을 통해 “구미 불산가스 누출사고를 거울삼아 지역내 위험물질 취급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하고 소방서를 비롯한 해병대 화학지원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훈련을 계획중”이라고 언급하고 “지역 안보가 튼튼해야 국민의 안정된 삶도 보장된다는 일념 하에 포항시 통합방위협의회를 주축으로 빈틈없는 지역안보태세를 확립해 나가자”고 단합을 강조했다.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2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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