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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영일만산단에 IT부품 생산공장 건설 “본격화”

포항시-(주)유니코정밀화학 18일 MOU체결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2년 10월 18일
포항시,영일만산단에 IT부품 생산공장 건설 “본격화”

포항시-(주)유니코정밀화학 18일 MOU체결
2016년까지 영일만4일반산단 내 총 560억 투자

포항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유니코정밀화학(대표이사 : 송 방차랑)과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내 우선공급지에 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한 투자양해각서를 통해 (주)유니코정밀화학은 금년부터 오는 2016년까지 총 560억원을 투자하여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내 62,659㎡ 부지에 LED TV, 모바일 등에 사용되는 IT 부품용 방열제품 생산공장을 건설키로 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승호 포항시장과 (주)유니코정밀화학 송 방차랑 대표이사를 비롯한 대표단과 이칠구 포항시의회의장 등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축하의 인사말과 함께 공장건설과 기업운영에 최대한의 행정적 지원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이번 투자를 결정해 준 (주)유니코정밀화학 송 방차랑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560억원의 자본이 들어오고 200명의 신규고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마련된 것도 기쁘지만 무엇보다도 철강 위주의 지역산업계에 IT 부품 관련 공장이 들어서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산업구조 다각화가 한층 진전되게 된 것에 가장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포항은 철강 등 원자재 위주의 생산에 치중된 면이 있었지만 이번 (주)유니코정밀화학의 IT 부품용 방열제품 생산공장 건립을 통해 향후 포항에도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완성품 생산시스템이 구축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송 방차랑 대표이사는 “유니코정밀화학은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창업 이후 36년간 한 번도 마이너스를 기록하지 않고 꾸준히 성장하며 대기업들도 기술력에 관심을 가질 정도로 작지만 강한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또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향후에는 포스텍의 연구진 등과도 공동으로 기술개발을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이를 통해 고용인원도 현재의 200명에서 500명으로 늘려나갈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다시 한 번 유니코정밀화학과 포항시가 동반 성장하여 명품도시 글로벌 포항을 만드는데 이바지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칠구 포항시의회의장은 “유니코정밀화학은 1976년 창업 이후 매년 건실한 성장을 이어오고 지난 9월에는 중소기업 동반성장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까지 받은 우수한 기업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 이렇게 투자해주신데 감사드리며 (주)유니코정밀화학과 포항시의 동반발전을 위해 포항시의회도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투자로 (주)유니코정밀화학이 생산하게 될 제품은 LED TV용 흑연 및 비흑연, 알루미늄 대체용 방열강판 등으로 삼성전자 등에 공급할 예정이며 금년 12월에 착공하여 내년 준공 후 본격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1976년 창립된 (주)유니코정밀화학은 포항시 남구 괴동동 포항철강공단 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견기업으로 주생산품은 금속표면처리제, 폐수처리제 등 화공약품 위주이며 금번 IT 부품용 방열제품 생산을 통해 사업의 다각화를 꾀하고 나아가 2020년까지 연매출 6,5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2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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