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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대표축제, 경주 떡과 술잔치 성황리 폐막

화려한 폐막공연과 함께 전국서 구름 인파
김동현 기자 / mailtv@nate.com입력 : 2012년 10월 19일
“2012 경주 떡과 술잔치” 가 17일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폐막공연 뮤지컬 “화랑”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팔도의 색다른 떡과 전통 명주가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신명나는 잔치한마당”이란 주제로 경주를 온통 축제 분위기로 끝 마쳤다.

특히, 올해 경주 떡과 술잔치는 “제40회 신라문화제”와 동반개최 되었으며, “제1회 대한민국 전통주 박람회”, “제6회 전국 떡명장 선발대회”, “제31회 대한민국 국악제” 등, 전국 최대규모의 전통문화축제와 어우러져, 지역축제를 넘어섰다.

올해 축제는 다양한 체험행사에 중점을 두었으며, 박람회, 경연대회, 공연행사, 특산물판매 등,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휴게공간 확충, 특산물 택배서비스, 실시간 공연안내, 자원봉사운영 등, 축제전반에 걸쳐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제1회 대한민국 전통주 박람회”가 열렸던 경주실내체육관에서는 지난해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 32종을 비롯한 전국의 전통주 98종을 무료로 맛볼 수 있어 축제 기간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박람회에서 선보인 전통주는 지역마다 발효기술이나 숙성기간, 날씨 등이 서로 달라 다양한 맛과 향으로 전국에서 몰려온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 GBN 경북방송
ⓒ GBN 경북방송
또 청주를 이용한 족탕체험은 피곤에 지친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휴식공간을 제공“ 호평을 받았다.

특히, 경주시새마을회가 참여한 옛날주막은 발디딜틈이 없을만큼 큰 인기를 끌었으며, 축제와 함께 지역민 참여하고 화합하는 계기를 만들어 호평을 받았다.

축제기간 봉황대 특설무대에서는 경주시의 해외 자매도시인 일본 우사시와 베트남 후에시, 국내 자매도시인 익산시 시립합창단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같은 기간에 열린 “제40회 신라문화제” 역시 대한민국의 대표적 향토문화제가 “시민참여형 축제”, “역사문화체험” 축제로 발돋움 했다는 호평을 얻었다. 신라 3만 정예군사로 당나라 20만 대군을 물리쳐 통일신라의 발판을 마련한 “매소성 전투재현”과 경주시민 1천명이 참여한 “천년의 소리와 몸짓”은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으며, 경주가 가진 역사문화자원을 재해석한 컨텐츠를 선보였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14일 열린 시민줄다리기 행사는 23개 읍면동 모두가 참여한 그야말로 시민 대화합의 장으로 손색이 없었으며, 6년만에 성대하게 열린 신라문화제의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었다.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은 올해 축제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황성공원 행사장의 부스와 동선을 고려한 휴게공간을 최대한 확충하여 관람객 편의에 만전을 기했으며, 휠체어 및 유모차 대여 등, 세심한 부분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전통 차(茶)문화 축제 및 국악공연을 연계함으로써 시민 호응도를 높였으며, 역대 최다인 30여개 특산물 판매점이 참여해 경주시의 우수한 농산물과 특산품을 자랑했다.



재)경주문화재단 최양식 이사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축제를 통해 전통문화의 발상지인 경주가 ”축제의 도시“로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며 “전문가들과 시민의견을 경청해 앞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를 발굴하여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 mailtv@nate.com입력 : 2012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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