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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무수촌된장마을 “고택음악회 및 향토음식전시 및 체험”개최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입력 : 2012년 10월 20일
풍성한 결실의 계절에, 가을밤의 정취 가득한 무수촌 된장마을에서 전통의 맛과 역사의 향기를 느껴보는 고택음악회, 향토음식전시 및 체험행사을 10월 20일(토) 오후4시부터 오후7시까지 개최한다.

20일(토) 오후 4시부터는 무수촌 된장마을에 대대로 내려오는 향토음식 재현을 통해 잊혀져가는 전통 향토음식 조리법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시간을 가지며 오후 5시30분부터는 다채로운 고택음악회가 이어진다.

무수촌 된장의 맛은 우리나라에서 하나뿐이다. 집집마다 그 집만의 숙주종균이 있듯이, 무수촌도 고택에서 만들어진 종균이 있기에 무수촌만의 된장 맛이 있다.

전통 향토음식으로는 무수촌된장으로 끓인 된장찌개, 무수촌고추장으로 만든 더덕구이, 초장, 고들빼기 초무침, 무수촌조선간장으로 만든 잡채, 박나물, 토란줄기나물, 도라지, 고사리, 소백산산나물(묵나물), 시레기, 깻입, 두부전, 고구마줄기, 영주 향토음식인 배추전, 영주한우석쇠구이, 문어숙회, 돼지고기수육무침, 무수촌구절판, 시어른이 매화꽃 필 무렵 손님들을 초대해 대접하기 위해 담근 감향주와 삼색떡(호박, 검은쌀, 매화떡), 이산 지동리에서 많이 생산되는 단호박으로 만든 호박죽 이상의 음식들이 준비 될 예정이다.


ⓒ GBN 경북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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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고택음악회에서는 국악, 가야금, 판소리, 전통무용, 재즈연주 등 다채로운 선율이 어우러지는 신나고 즐거운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되어있다.

무수촌만의 전통된장을 담그며 살아온 지 어느 덧 15년. 돌에 새긴 된장마을 <무수촌> 글씨가 세월에 바래지는, 짧지 않은 시간에 사선으로 기울어진 종가의 행랑채에서 지켜운 무수촌 된장, 결실의 계절에 개최되는 고택음악회, 이번 행사들을 통해 우리 전통 문화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맛과 선비의 풍류를 느낄 수 있는 행사를 통해 영주지역의 문화와 역사적 전통을 이해하고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입력 : 2012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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