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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영호초, 꿈과 사랑이 넘치는 작은 음악회 개최

어느 퇴임 교장의 아름다운 교육기부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2년 10월 30일
안동영호초등학교에서는 10월 30일(화요일) 오후 7시부터 그동안 저마다 개성과 소질을 살려 틈틈이 익힌 솜씨와 재주를 뽐내는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본교 합창단은 2012년 2월 29일자로 퇴임하신 전 영덕초등학교 안연호 교장의 교육 기부활동으로 이루어졌다.

남다른 음악 사랑의 열정으로 매일 아침 30분간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고 있는 안연호 교장은 특히, 작은 음악회를 준비하면서 사비 200여만원으로 강당 무대 위에 합창단 연주대를 3단으로 제작해 학교에 기증하여 지역주민과 학부모로부터 퇴임교장의 “아름다운 삶” 이라는 칭송을 받고 있다.

작은 음악회의 주요내용은 합창단원의 “노래할 이유 있네” 외 13곡의 아름다운 연주를 중심으로, 본교 학생들이 1인 1기 교육활동으로 익힌 피아노, 바이올린, 독창, 중창, 무용과 병설유치원생의 핸드벨 오카리나 연주, 무용 등의 찬조출연, 초청팀인 안동 YMCA 알핀로제 어린이 요들단원의 요들송과 카우벨 연주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으며 출연 학생은 총 175명으로 지역주민과 학부모에게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맑고, 밝은 음악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영호초 교육가족 모두는 “작은 음악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합창단을 내실 있게 운영해, 지금은 작고 소박한 모습이지만 여린 소리들이 모여 큰 울림이 되듯이 음악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순화와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는 소망을 밝혔다.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2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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