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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마을어장 갯바위 닦기 사업 시행

갯바위 닦는 손길 미역풍년 부른다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입력 : 2012년 10월 30일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마을어장에 서식하는 자연산 미역의 생산량 증대를 위해 공공근로사업의 일환으로 10월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 현내어촌계 등 31개소에서“마을어장 갯바위 닦기(일명 미역 짬 김매기)와 해안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이 작업은 미역이 자랄 수 있는 암반에 홍합, 따개비, 잡초 등이 자리를 잡고 있어 미역 포자(씨앗)가 뿌리를 내리고 서식할 수 없음에 따라 이를 인위적으로 제거해 미역부착 환경을 조성하는 전통적이면서도 과학적인 방법이다.

어촌계마다 각각의 독특한 방법으로 미역 짬을 매고 있는데 소형어선 동원은 물론 울진에서만 볼 수 있는 오동나무로 만든 뗏목까지 동원이 되고 수심이 얕은 곳에서는 해녀들이 직접 물속까지 들어가서 김매기를 실시한다.


ⓒ GBN 경북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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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매기 작업에 참여하는 31개 어촌계 어업인 2,500여명(연인원)에 대해서는 일당 4만7천원을, 해안청소 시에는 3만6천원의 인건비가 지급돼 어한기에 들어선 어촌생계에 적게나마 도움이 되며, 이 사업은 총 1억원의 예산으로 전액 보조(도비 30%, 군비 70%)로 실시된다.

해마다 시행되는 이사업의 효과로 매년 미역생산량이 증가되고 있으며, 올해는 총 1,152톤을 생산해 38억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지역특산물로 중요한 일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입력 : 2012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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