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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재즈, 판소리.. 늦가을 공연 풍성

안동문화예술의 전당(관장 하영일)에서는 깊어가는 늦가을을 맞이하여 문화예술의 향취를 만끽할 수 있는 풍성한 공연을 준비했다.
박 병래 기자 / gkgkbr@hanmail.net입력 : 2012년 11월 06일
11월6일 오후 7시 30분에는 <클래식과 재즈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재즈보컬리스트 하이진의 공연이 열린다.

어린 시절부터 들어오던 익숙한 클래식 곡들을 재즈 스타일로 편곡해서 연주하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과 재즈라는 두 개의 장르가 만나서 빚어지는 음악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GBN 경북방송

베토벤의 ‘비창’을 포함해 오페라 ‘카르멘’의 하바네라(비제), 사랑의 인사(엘가), 울게 하소서(헨델), 들장미(슈베르트), 님이 오시는지(김규환) 등 기악곡부터 성악곡까지 다양한 곡들을 선보인다.

깊어가는 가을밤에 어울리는 클래식과 재즈의 만남으로 낭만적이면서도 서정적인 분위기를 가득 느낄 수 있는 감성공연이 될 것이다.

11월10일 오후 3시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완창판소리 시리즈 4번째로 황갑도의 ‘적벽가’가 공연된다.



ⓒ GBN 경북방송
중요무형문화제 제5호 적벽가 이수자이자 남원국립국악원 악장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중견소리꾼인 황갑도가 소리를 맡으며, 해설은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최종민 교수가 담당한다.

‘적벽가’는 중국 삼국시대의 조조, 유비, 손권의 싸움을 기록한 소설 ‘삼국지연의’ 중 ‘적벽가싸움’ 부분을 판소리로 짠 것이다. 사나이들의 인간관계를 노래한 것으로, 싸움장면이 장엄하고 호탕하다. 이에 자연스러우면서도 힘 있고 꿋꿋한 소리를 구사하는 황갑도가 적격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11월에는 클래식 발레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열정적인 댄스의 세계를 경험하게 해줄 댄스뮤지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 통쾌한 세태풍자 연극 <설공찬전> 등 수준 높은 명품공연이 지역민들을 위해 준비되어 있다.

예매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및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054-840-3600으로 하면 된다.
박 병래 기자 / gkgkbr@hanmail.net입력 : 2012년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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