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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오어지 감사나눔 둘레길‘인기몰이’

감사나눔 우체통에 일주일에 100여통의 감사엽서 쌓여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2년 11월 07일
포항시 남구 오천읍사무소(읍장 김진택)에서 조성한 오어지 감사나눔 둘레길에 감사나눔 엽서가 많은 관광객들과 주민들 사이에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면회온 해병대 군인 가족이 오천읍사무소에 직원에게 쓴 감사엽서, 오늘도 군복무 무사히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 군복무중인 아들을 만날 수 있게 해주어 감사, 대구에서 면회 온다고 운전해 주신 오빠께 감사 등 오어지 감사나눔 둘레길 쉼터에 설치된 감사나눔 우체통에 들어가 있는 엽서내용이다.


ⓒ GBN 경북방송

오천읍에서는 지난 9월 오어사와 오어지의 아름다운 경관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둘레길을 조성했으며, 포항시에서 추진 중인 감사나눔 운동을 접목해 둘레길 곳곳에 감사나눔 소개의 글과 감사쉼터 등을 조성해 잊고 지내던 감사의 마음과 소중한 기억들을 떠올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가을 관광철을 맞이해 오어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크게 늘면서 감사나눔 둘레길 쉼터에 비치되어 있는 감사나눔 실천 우체통에는 일주일에 100여통의 감사엽서가 쌓일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둘레길을 조성해 주어 고맙다는 주민들의 엽서도 읍사무소로 종종 도착하고 있다.

감사엽서는 자생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제작․비치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1,000여통의 엽서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국각지로 보내져 포항시의 감사나눔 운동이 전국으로 퍼져가고 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6월부터 호미곶 감사나눔 둘레길을 시작으로 읍면동 등산로 19개소에 감사나눔 체험 둘레길을 조성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2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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