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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세계인이 사랑하는 지상 최고의 발레,백조의 호수

한국 발레의 자존심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
박 병래 기자 / gkgkbr@hanmail.net입력 : 2012년 11월 08일
ⓒ GBN 경북방송
러시아 키로프의 전통을 계승한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는 러시아 키로프 스타일이지만 맹목적 모방이 아닌, 특별하고 아름다운 독자적인 스타일을 갖고 있다.”
- 클라이즈 반즈 Clive Bans, The New York Post 공연평 중

‘뉴욕 타임즈’가 인정한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군무’
“군무, 특히 ‘백조의 호수’에서의 백조들이나 호숫가 장면들은 세계적인 발레단도 무색케 할 정도였다.”
- 안나 키셀코프 Anna Kisselgoff, The New York Times 공연평 중

세계를 무대로 20여 개국 1500여회의 공연을 펼쳐온 한국발레의 자존심, 유니버설 발레단이 클래식 발레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백조의 호수>를 16일(19:30)부터 17일(17:00)까지 총 2회에 걸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우아한 몸짓으로 선보인다.

<잠자는 숲 속의 미녀>, <호두까기 인형>와 더불어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 음악 중 하나인 <백조의 호수>는 1895년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마린스키극장에서 전설적인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와 그의 제자 ’레프 이바노프’의 안무로 무대에 오른 이후 100여 년 동안 전 세계에서 널리 공연되어 왔다.

<백조의 호수>는 악마의 마법에 걸려 낮에는 백조, 밤에는 인간으로 돌아오는 오데트 공주와 그녀를 구하려는 지그프리드 왕자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며, 낭만적인 차이코프스키의 음악과 어울리는 극적인 사랑이야기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 GBN 경북방송
특히 유니버설 발레단의 <백조의 호수>에서 놓칠 수 없는 백미는 호숫가 장면에서의 일사 분란한 백조군무와, 우아한 백조 오데트와 매혹적인 흑조 오딜의 1인 2역을 넘나드는 주역 발레리나의 연기 변신을 꼽을 수 있다. 이외에도 궁중 무도회에서 보여주는 각 나라의 민속춤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2012 한국발레협회상 3관왕(발레 CEO상, 당쉬르 노브르상, 신인상)을 석권함으로 다시 한번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발레단임을 확인한 유니버설발레단의 첫 안동공연으로, 명작 정통 발레를 경험할 명품 공연이 될 것이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능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품 발레 공연인 <백조의 호수>는 품격 있는 안동에 어울리는 특별 기획프로그램으로, 명실상부 최고의 무대를 보여줄 것이다.

16일 공연의 오데트와 오딜역에 수석무용수 강미선, 지그프리트역에 콘스탄틴 노보셀로프가 연기하며 17일 공연은 팡멩잉과 수석 무용수인 강예나가 각각 오데트와 오딜역을 지그프리트역은 후왕 젠이 맡는다.



ⓒ GBN 경북방송
공연 예매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andongart.go.kr) 및 전화 054)840-3614 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R석 6만원, S석 5만원, A석 4만원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수능생을 위한 댄스컬『사랑하면 춤을 춰라』와 연극『설공찬전』, 뮤지컬『형제는 용감했다』등 우수하고 다양한 공연을 지역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문의 054)840-3600




- 공연내용 -
음악: 표트르 차이코프스키
안무: 마리우스 프티파, 레프 이바노프
연출: 올레그 비노그라도프
무대: 시몬 파스투크
의상: 갈리나 솔로비에바

[시놉시스]

(제 1막)
1장 궁성 밖
지그프리드 왕자의 성인식 축하연이 벌어지고 있다. 여왕은 왕자에게 생일 선물로 활을 주면서 이제 결혼할 나이가 됐으니 내일 있을 무도회에서 신부를 결정하라고 말한다. 손님들이 모두 돌아간 후 왕자는 막연한 불안감에 휩싸인다. 하늘에 백조의 무리가 날아가는 것을 본 왕자는 호수로 향한다.

2장 밤의 호반
호숫가에서 백조들을 본 왕자는 말할 수 없는 아름다움에 사로잡힌다. 백조의 공주 오데트는 자신들이 악마 로트바르트의 마력에 의해 백조가 되었으며, 누군가의 헌신적인 사랑만이 마법의 힘을 풀수 있다고 말해준다. 지그프리드 왕자는 오데트에게 영원한 사랑을 맹세한다. 오데트는 만일 약속을 어기면 이제 누구도 그들을 구할 수 없다고 왕자에게 경고한다. 새벽이 가까워 오자 다시 백조들은 호수로 미끄러져 가고 오데트는 지그프리드에게 이별을 고한다.

(제 2막)
성안의 무도회
각국의 공주들이 지그프리드에게 청혼하나 왕자의 마음에는 오직 오데트 생각뿐이다. 왕자가 공주들과 춤추는 것은 단지 어머니의 권유에 따르는 것에 불과하다. 팡파르 소리가 새로운 손님의 도착을 알리고 백작으로 변장한 악마 로트바르트가 딸 오딜(흑조)을 데리고 등장한다. 오딜은 왕자를 유혹하고, 오데트와 오딜을 착각한 왕자는 오딜에게 사랑을 맹세한다. 그 순간 무도회장 밖의 창문에 오데트(백조)의 애처로운 몸짓이 나타난다. 오딜은 왕자에게서 받은 장미꽃을 흑장미로 변하게 하여 온 사방에 뿌리면서 오데트와의 약속을 깨뜨린 왕자를 조롱하고 로트바르트는 자기 계략의 승리를 선언한다. 지그프리드는 오데트의 경고를 떠올리며 그녀를 찾아 호수로 달려간다.

(제 3막)
밤의 호반
오데트는 백조들에게 로트바르트의 음모로 지그프리드가 변심해 버린 것을 이야기한다. 왕자가 뛰어와 용서를 빌지만, 악마 로트바르트가 두 사람을 떼어 놓으려고 한다. 오데트와 지그프리드는 로트바르트에게 결투를 청하고 끝내 사랑의 힘으로 로트바르트의 악의 힘을 이겨내지만, 결국 지그프리드 왕자는 사랑하는 오데트를 남긴 채 숨을 거둔다.
박 병래 기자 / gkgkbr@hanmail.net입력 : 2012년 1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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