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김현기)에서 제작한 <엄마 까투리>가 개막작으로 상영되었다.
2012 배리어프리영화 포럼 '엄마 까투리' 개막작 상영!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 입력 : 2012년 11월 16일
‘2012 배리어프리영화 포럼’에 안동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김현기)에서 제작한 <엄마 까투리>가 개막작으로 상영되었다.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란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자막과 시각장애인을 위해 화면을 설명해주는 음성해설을 넣어 시청각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작품을 말한다.
11월 15일(목) 오후 6시 한국영상자료원 KOFA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 배우 한효주와 배리어프리영화를 작업한 정길훈 감독, 안상훈 감독, 이승준 감독, 최진호 감독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는 개막 행사를 비롯해 개막작인 애니메이션 <엄마 까투리>의 화면해설 라이브공연이 진행되었다. ‘2012 배리어프리영화 포럼’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열린다.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등 한국의 배리어프리영화 제작 단체와 일본의 배리어프리영화 관계자들이 참석한 한일 국제포럼과 <엄마 까투리(2011, 한국)>, <달팽이의 별(2012, 한국)>, <도가니(2011, 한국), <도둑들(2012, 한국)>, <마당을 나온 암탉(2011, 한국)>, <완득이(2011, 한국)>, <마이 백 페이지(2011, 일본)>, <소중한 사람(2002, 일본)> 등 8편의 작품이 배리어프리영화 버전으로 상영된다.
그간 개별로 활동해온 단체들이 처음으로 함께 모여 영화 화면해설의 미래를 논의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전했다.
<엄마 까투리> 배리어프리영화 제작은 많은 스텝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제작되었다. 연출자인 정길훈 감독을 비롯하여 전숙경 성우의 음성해설로 풍부한 감정표현과 주제를 전달하도록 했으며, 시청각 장애인 모니터 및 전담 연출팀을 구성해 깊이 있는 해설 버전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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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까투리>는 세상에서 가장 가슴 뭉클한 모성애를 다룬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故권정생 작가의 동화를 원작으로, 엄마 까투리의 감동적인 모성애와 꿩병아리 9형제의 유쾌하고 즐거운 숲 속 모험기를 안동의 풍경과 문화를 배경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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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보는 영화가 있다면, 마음으로 보는 영화도 있다. <엄마 까투리> 배리어프리영화 버전은 시청각장애인들과 직접 소통하는 것은 물론 시청각장애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국내에서는 아직 ‘배리어프리영화’라는 말 자체도 생소하지만 이번 시도를 통해 영화인들의 기술적인 면을 더해 더욱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면 배리어프리영화의 의의와 실천을 넓혀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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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  입력 : 2012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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