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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잔장(湛江)시 양쯔펑 부시장 및 청소년교류단 포항방문

친선축구경기를 통한 청소년 스포츠 민간교류 기대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2년 11월 17일
포항시와 해외우호교류도시인 중국 잔장시 양쯔펑(梁志鹏)부시장을 비롯한 청소년 스포츠 교류단 일행 29명이 16일부터 18일까지 양 도시간 우호교류 협력강화 및 청소년 스포츠 교류를 위해 포항시를 공식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은 잔장시 양쯔펑 부시장을 단장으로 정부관계자 6명과 체육학교 관계자 7명, 청소년스포츠단 16명으로 구성됐다.


ⓒ GBN 경북방송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포항여자전자여고(교장 하애덕) 청소년 스포츠 교류단이 중국 잔장시를 방문해 잔장여자직업기술학교와의 스포츠, 홈스테이, 문화예술 등 우호교류를 위한 양 교간의 MOU를 체결한 것에 대해 답방차 친선축구경기 등 스포츠 교류를 통해 지방정부간의 민간교류를 넓히고자 포항을 방문하게 됐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16일 환영행사에서 “올해는 한국과 중국과의 외교관계를 수립한 지 20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우리시도 중국과의 굳건한 외교관계를 기념하기 위해 중국 천진 교향악단과 포항시립합창단의 합동공연 ,중국 다롄시와 포항시간의 전세기 취항으로 관광객 교류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의 프로축구단인 포항스틸러스가 우리 포항에 연고지를 두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지난 9월, 포항제철동초등학교 포항스틸러스 U-12(12세이하)축구팀이 FIFA에서 공식인증한 유소년 세계축구대회인 ‘다논 네이션컵’ 대회에 전세계를 제패하고 우승을 차지한 명실상부한 스포츠의 도시”라고 덧붙였다.

이에 양쯔펑 잔장시 부시장은 “지난 5월 박승호 시장이 잔장시를 방문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오전 포항에 도착해 세계적인 철강기업 POSCO 견학과 도심에 바다를 끼고 있는 북부해변을 보면서 포항의 매력에 흠뻑 빠져있다”고 말했다.

또 “2박3일간의 포항 방문을 통해 견문을 넓혀 잔장시의 발전에 일축을 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방문단은 환영행사에 이어 포항여자전자여고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와 미팅을 한 후 양 교간의 친선축구경기, 중앙상가 및 북부해수욕장 테마거리 견학을 했으며 17일 포항시청 축구동호회와 교류전, 포항스틸러스와 전북현대와의 경기에서 양 프로축구선수 입장시 에스코트 등 응원, 구룡포과메기축제개막식에 참가, 포항 기북에 위치해 있는 포항전통문화체험관에서 숙박을 하면서 한복입기, 김치담그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잔장시는 중국 광둥성 서남부지역에 위치해 있는 물류중심도시로 남부지역의 중요한 항구도시일 뿐 만 아니라 대규모 석유회사, 철강회사 등이 입주해 있는 공업도시다.

포항시와는 2011년 5월30일 양 도시간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했고 2012년 5월27일 항만·경제를 위한 산업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이번에 포항을 방문한 잔장시여자축구단은 광둥성(广东省)여자축구팀 단원으로서 2012 중국U-16리그에서 10위권 안에 드는 아주 우수한 팀이며 국가급, 성(省)급 프로선수들을 총 40여명 배출했다.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2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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