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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여성가족부가 선정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

포항시가 여성가족부가 선정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2년 11월 22일
여성가족부는 포항시가 신청한 여성친화도시 조성계획에 대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21일 포항시를 올해의 여성친화도시로 최종 선정․발표했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 정책 수립과 발전 과정에 여성의 참여를 확대하고 그 혜택이 남녀 모든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도록 해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정일로부터 5년간 유효하다.

포항시는 이번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계획 수립, 여성정책포럼, 공무원 및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및 홍보, 조례제정 등 다각적인 준비과정을 거쳐 이번에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게 됐다.

시는 그동안 워킹우먼 양성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여성일자리 정책추진, 여성장애인에 대한 다양한 복지정책, 우수한 보육인프라 구축, 공공기관 내 임산부우선주차장과 여성편의시설 확충 등의 사업을 통해 여성친화도시로서의 기반과 면모를 갖춰 오고 있었다.

이와함께 시는 여성의 도시권 확보를 위해 ‘함께 만들어 함께 누리는 여성행복도시 포항’ 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세오녀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세오녀 프로젝트는 ‘世상을 바꾸는 五색빛 女성행복도시 포항!’의 줄임말로서 포항 여성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신화 속 인물이자 빛의 여신으로 추앙받는 세오녀(細烏女)에서 따온 말로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여성행복도시 구현, 오색빛처럼 조화롭고 다양한 커뮤니티 형성 여성 삶의 질을 높이는 참여와 소통의 거버넌스 구현이라는 세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포항시는 이러한 여성친화도시 포항 조성을 위해 경쟁력있는 여성, 행복하고 편안한 삶, 활기차고 평등한 공동체의 3대 목표 하에 5대 정책영역 20대 중점과제에 따른 100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포항시는 이번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됨되면서 향후 여성의 관점으로 도시계획과 개발사업, 공원조성 등 도시인프라 조성과정에서 적극적인 여성친화적 개발계획의 추진과 여성정책의 틀을 장기적으로 정비함으로써 여성정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정숙 포항시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친화도시조성은 기존 여성정책에 활기를 더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조성하여 여성과 아동, 시민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가는 것이며, 시민 모두의 행복지수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2년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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