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 보훈의 고장, 경상북도! 안보의식 일깨워
일제하 독립운동과 6.25전쟁 교훈을 전후세대와 함께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 입력 : 2012년 11월 26일
경상북도는 전국 최초로 보훈선양업무를 담당하는 조직을 신설해 다양한 보훈선양 시책을 체계적으로 펼쳐 오고 있다. 특히 6.25전쟁 60주년 3차년도를 맞이해 다양한 호국보훈 안보시책을 추진해 전 국민의 나라사랑과 경북의 혼 찾기에 함께 전력을 다하고 있다.
|  | | | ⓒ GBN 경북방송 | | 낙동강지구 전투전승 행사 – 기억과 계승을 통해 호국안보의지를 다지다 낙동강지구 전투는 1950년 8월 4일부터 9월 14일까지 낙동강을 중심으로 벌어졌던 전투를 말한다. 국토의 95%를 빼앗긴 절체절명의 상황, 당시 아군 9개 사단은 200여 km에 이르는 낙동강방어선을 구축해 북한군 13개 사단의 파상 공세를 막아내고 전쟁의 판도를 수세에서 공세로 바꾸는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했다.
경상북도는 북한군의 남침을 분쇄한 6.25전쟁 최대의 격전지이자 조국 수호의 상징인 낙동강 전투를 재조명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중심에 낙동강 전투 전승행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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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8일 칠곡군 석적읍 낙동강 둔치에서 가진 낙동강 지구전투 전승행사는 오전에는 전투약사 안내판 제막식과 민관군이 함께 준비한 시가지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그 화려한 막을 올렸으며, 참전용사 1,000여명을 비롯해 주한미군, 초중고․대학생, 시민 등 10,000여명이 참석해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참전용사의 헌신과 명예를 선양했다. 특히 전투재연은 국군과 미군이 참여해 실제 전투를 방불케 할 정도로 현장감 있게 진행되었다.
이와 함께 9월 4일에는 낙동강방어선 구축의 시간적 기반을 제공한 상주 화령장전투 전승기념식을 가졌으며 이에 앞서 6월 22일에는 인터불고 호텔에서 해외참전용사와 주한미군, 관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해 낙동강 방어선 전투의 중요성과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호국평화벨트 운영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  | | | ⓒ GBN 경북방송 | | 병영체험과 전적지 방문 – 호국의식 함양시키고 국가관 확립하다 전쟁을 잊으면 나라가 위태로워진다고 했다. 그런 점에서 지난 해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한 설문조사는 국가안보의 심각한 현주소를 말해준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6.25 전쟁이 언제 일어났는지 모르는 청소년이 58.7%에 이른다는 것이다.
경상북도는 국민의 70%를 차지하는 전후세대, 특히 미래 국가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안보의식과 국가관 형성이 중요하다고 보고 청소년 병영체험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2회에 걸쳐 800명의 고교생이 영천 육군 3사관학교 사관캠프에 참여해 극기체험훈련, 전적지 답사 등을 하면서 올바른 국가관과 역사적 진실을 제대로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  | | | ⓒ GBN 경북방송 | | 또한 군과 협력해 경북지역의 장병들에게 도내 전적지 및 유적지 방문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육군 3사관학교 생도와 장병, 육군 50사단 장병 등 3,600여명이 참여해 목숨으로 나라를 지킨 선배들의 애국심과 충성심을 되새겼으며, 타 지역에서 온 장병들이 경북을 이해하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
독립유공자, 참전용사 및 보훈가족 예우 - 애국심은 보훈의 열매다 지난 10월 13일에는 영천 육군 3사관학교에서 참전용사와 보훈가족 1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2회 경북보훈가족 한마음대회’를 가져 보훈가족들의 명예선양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했다. 또한 생존 애국지사와 저소득 보훈대상자 1,430명을 위문하는 등 국가유공자 예우에도 정성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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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일제 강점기간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지사를 배출한 경상북도는 지난 4월부터 지자체에서 최초로 「이달의 경상북도 독립운동가 선정 사업」을 추진해 그 분들의 공적을 널리 알리고 경북의 혼과 정체성 재확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국가보훈대상자의 존엄한 희생 가치를 후세대에 영원히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 건립」,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 조성」, 「경상북도 보훈회관 건립」에 투자해 ‘호국을 통한 국민안보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세계적인 호국평화의 관광 명소’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13년에는 세계적인 호국정신문화의 성지로 자리매김 하다 ‘13년 신규 보훈시책 사업으로 「경상북도 6.25전쟁 전투사 발간」과 「낙동강 자전거 호국순례 행사」를 새로이 추진할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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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6.25전쟁 전투사」는 전쟁 기간 중 우리 도내에서 발생한 전투사로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은 전투사 자료를 발굴․수집하고 전투 발생 연월일(편년체) 형식으로 정리 편집, 책자로 발간해 자라나는 세대에게 6.25전사를 올바르게 알리고 경북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교육용 자료로 활용,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2013년은 6.25전쟁 63주년 및 정전협정 60주년이 되는 해로써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과 연계하여 「낙동강 자전거 호국순례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주안점은 6.25전쟁 시 패망하기 직전인 풍전등화의 위기에서 나라를 지켜낸 경북도에서 호국자원과 저탄소녹색자원의 상징인 낙동강 자전거길을 결합해 즐거움과 재미가 있는 가운데 세계적인 호국정신문화의 성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불멸의 호국․보훈정신의 명맥을 경북도가 굳건히 지켜 나간다 경상북도는 국난극복의 현장이며, 일제 강점기간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지사를 배출했고 6.25전쟁때에도 최후의 방어선이 경북에서 구축되었다. 나라를 되찾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과 가족의 안위까지 돌보지 못한 독립지사의 후손들, 참전용사들을 제대로 모시는 것은 국가와 사회의 책임이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사회적 풍토 조성에서 출발하여 경상북도가 선도적으로 호국․보훈정신의 명맥을 굳건히 이어나갈 것이다. |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  입력 : 2012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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