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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영상]live 경주상인연합회 홈플러스 2호 경주입점 반대 시위

“영세 상인의 생존 포기하란 말이냐” 외쳐
김동현 기자 / mailtv@nate.com입력 : 2012년 12월 07일
12월 6일 경주시 상인연합회 회원들로 구성된 경주대형마트입점반대추진위 수백여 명은 홈플러스 2호점 입점을 반대하는 시위 집회를 가졌다.

전통시장과 슈퍼업계 등의 주변 상권이 무너질 것은 불 보듯이 뻔한 일이기 때문에 상인들은 한목소리로 홈플러스 2호점 경주입정을 저지하고 있다.

최근들어 부동산 컨설팅회사 ㈜밸류인사이트리테일이 경주시 충효동에 지상 3층 지하3층 연면적 2만㎡의 건축허가를 신청했다. 대형유통업체 건축과 개설을 전문으로 하는 이 회사가 홈플러스측 의뢰로 건물을 지은 뒤 임대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경주시내 상인들은 반대 서명운동을 하는 등 행동에 들어갔다.

추진위 측은 “1개월 매출이 120억원 인 용강동 홈플러스(건물면적 3천300㎡)가 경주상권을 초토화시키는 것도 모자라 충효동에 6배나 되는 2호점이 들어선다면 전통시장 및 중소상인들은 생존권을 포기하고 경주를 떠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 GBN 경북방송
경주 중앙시장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상인 B씨는 “인구 30만 명도 안되는 경주에 홈플러스가 또 2호점을 입점하려는 것은 경주시민의 생존권에 대한 도전이자 경주시민을 무시하는 처사이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또 다른 시민 S씨는 “그동안 홈플러스 용강지점에서 월 매출 120억이라는 어마어마한 매출을 올리면서도 경주시민들을 위해 되돌려주는 마음이 별로 없지 않았느냐, 어떤 봉사를 했느냐”는 등의 내용으로 목소리를 높이며 대기업의 태도에 자존심이 상한다는 지적을 했다.

ⓒ GBN 경북방송
이날 집회를 마친 추진위 대표 8명은 경주시 책임부서장을 만나 반대 입장을 전달하면서 경주시와 경주시의회가 홈플러스 2호 경주입점을 막아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현 기자 / mailtv@nate.com입력 : 2012년 1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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