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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여성문화회관 전국대회 연속 수상 겹경사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2년 12월 12일
포항시여성문화회관(관장 김완수)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연달아 전국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상복(賞福)으로 포항시 여성들의 위상을 드높였다.

지난달 30일 전북 나주시에서 개최된 ‘제7회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에서 포항시여성문화회관에서 천연염색 강좌(강사 이지경)를 수강하고 있는 박진희 씨가 ‘하늘과 땅’이라는 주제로 출품한 천연염색 마우스손목받침대가 입선을 수상했다.

박진희 씨는 이번 학기에 처음으로 천연염색 강좌를 수강한 천연염색 입문자로 마우스 손목받침대가 일반적인 공산품이 대부분이고 건강과 피부에 좋은 천연염색 소재가 없다는데 착안한 생활 아이디어 작품으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천연염색의 대표적인 황토와 쪽으로 염색한 소재에 황토 볼을 넣어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워 사용하면 손목의 찜질 기능까지 가능한 기막힌 아이디어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GBN 경북방송
박진희(41세) 씨는 “천연염색을 처음 접해 이지경 선생님의 조언과 도움으로 황토와 쪽 염색을 한 것이 작품의 주제인 ‘하늘과 땅’과 잘 일치했고 김완수 관장님을 비롯한 포항시여성회관의 행정적인 지원 또한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김완수 포항시 여성문화회관 관장은 “이지경 선생님을 비롯한 수강생들이 다 같이 열심히 한 결과를 축하하며 포항시여성문화회관의 자랑거리라 할 수 있는 이 같은 흐뭇한 사례는 교육의 보람이고 성과이기에 더 많은 성과를 기대하며 행정력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매년 전북 나주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은 대만에서까지 작품을 출품하는 등 국제적인 대회로 심사가 까다롭기로 유명해 국내 유수 작가들도 입상하기 힘든 대회다.

한편 포항시여성문화회관의 동화구연반에서는 지난달 24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한국외국어대 말하기 대회에서 다문화가정인 위영추(중국)의 자녀 김예미 양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2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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