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룡의 세상보기(86)-선택과 집중
논 어(안연편 3)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 입력 : 2012년 12월 17일
우리의 인생은 언제나 선택의 연속으로 이어집니다.
사람은 태어날 때(Birth)부터 죽을 때(Death)까지 일어나는 많은 일들이 영어 알파벳 B와 D 사이의 C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Can, Capital, Car, Care, Cash, Castle, Chairman, Champion, Chance,Chancellor, Change, Cheer, Choice, Choose, Church, Clean. Climb, Collect, Concede, Concentration, Congratulation, Courage, Counsel, Create, Credit, Cry, Culture, Custom 등 수 많은 단어들이 바로 우리들이 추구하는 삶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도 변화와 기회, 선택과 집중 등은 기업의 경영전략에서 자주 회자되는 단어입니다.
부모를 선택하는 태어남부터 마침내 숨을 멎는 순간까지 무수한 선택을해 가는 과정의 연속이 우리의 삶입니다. 선택은 여러 것 중에 하나를 고르는 것도 있지만, 하나의 사안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결단을 내리는 것도 해당됩니다. 가장 좋은 것을 선택할 줄 아는 사람이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갑니다.
선택은 권리이며 고통과 책임을 수반합니다. 은행의 지점장도 대출 의사 결정에서 수 많은 갈등을 겪습니다. 공자께서는 노 나라의 국정을 쥐락펴락하던 계문자(季文子)가 중요한 의사결정을 할 때 세 번 검토한 후에 실행을 했다고 하자 재사가의(再斯可矣) 라고 하며 결정을 할 때는 두 차례 검토하면 괜찮다고 하며 의사결정에 있어 멈칫 멈칫하면서 주저하는 마음은 칼로 잘라내라고 했습니다. 이것 또한 선택이겠지요.
선택(Choice)한 것에는 집중(Concentration)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여 최고의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집중을 해야 하지요. 여름철 수박화채를 만들 때 커다란 얼음을 깨기 위해서는 망치가 아닌 바늘을 이용하듯 우리가 일을 추진할 때에는 열정만이 아닌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일을 추진하기 위해 준비하는 유형에는 우왕 좌왕하다가 아무런 대책을 못 세우고 기회를 놓치는 기모형(棄謀型), 앞 뒤를 제쳐놓고 무턱대고 추진하는 무모형(無謀型), 그리고 일의 내용과 성격을 면밀히 검토하여 철저하게 준비하는 호모형(好謀型)이 있습니다.
선택은 정확하게 하고 그 일의 추진을 위한 전략은 호모형으로 준비하여 모든 역량을 집중하면 어떤 어려운 일이라도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  | | | ⓒ GBN 경북방송 | |
논 어(안연편 3)
제6 장 : 분별심은 인물을 식별하는 데 대한 총명과 통찰력이다.
子張問明 子曰 浸潤之譛 膚受之愬 不行焉 可謂明也已矣 자장문명 자왈 침윤지참 부수지소 붏행언 가위명야이의
浸潤之讒 膚受之소 不行焉 可謂遠也已矣 침윤지참 부수지소 불행언 가위원야이의
자광이 분별심에 대해 묻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물이 스며들어 적시듯 은근히 하는 참언이나 피부로 느껴질 듯이 절박하게 하는 하소연을 통찰하여 행하지 못하게 한다면 분별심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물이 스며들어 적시듯 은근히 하는 참언이나 피부로 느껴질 듯이 절박하게 하는 하소연을 통찰하여 행하지 못하게 한다면 멀리 내다볼 줄 안다고 할 수 있다.”
제7 장 : 군량미와 군자금을 충분히 비축하라.
子貢問政 子曰 足食 足兵 民信之矣 子貢曰 必不得已而去 於斯三者 何先 曰去兵 자공문정 자왈 족식 족병 민신지의 자공왈 필부득이이거 어사삼자 하선 왈거병
子貢曰 必不得已而去 於斯二者 何先 曰去食 自古皆有死 民無信不立 자공왈 필부득이이거 어사이자 하선 왈거식 자고개유사 민무신부립
자공이 정치에 대해 묻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먹을 것을 풍족하게 하고 군비를 확충하여 백성들을 믿게 하는 것이다.”
자공이 말했다 “부득이 하여 꼭 하나를 버려야 한다면 이 세 가지 중에 어느 것을 먼저 버려야 합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무기를 버려라.”
자공이 말했다. “부득이하여 또 하나를 버려야 한다면 이 두 가지 중 어느 것을 먼저 버려야 합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먹을 것을 버려라. 예로부터 사람은 다 죽게 마련이지만 백성들을 믿게 하지 않으면 나라가 존립할 수 없다. |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  입력 : 2012년 12월 17일
- Copyrights ⓒGBN 경북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포토뉴스
청명하던 하늘 먹구름 몰려와 빗줄기 우두둑우두둑..
|
극장 문이 열리자 사람들이 쏟아져나오고 피부에서 붉은빛이 번져
..
|
현관문을 열고 들어선다 텅 빈 복도에서 잠시 마음을 내려놓는다 방으로 ..
|
최동호 교수의 정조대왕 시 읽기
정조는 1752년 임신년에 출생하여 영조 35년 1759년 기묘년 2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