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 수거노인 교통안전을 위한‘사랑의 야광방한복’지급
노인교통 안전교육도 병행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 입력 : 2012년 12월 25일
포항시는 최근 파지, 고철 등 재활용품 수거 노인들의 새벽시간대 사망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이들에게 야광방한복을 지급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노인 인명사고 사전예방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24일 해도동 주민센터에서 47명의 재활용품 수거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야광방한복’ 전달식을 가졌다.
|  | | | ⓒ GBN 경북방송 | | 시에 따르면 2012년 11월 한 달 동안 재활용품 수거노인 3명이 교통사고를 당해 2명은 사망하고 1명은 다리골절로 병원에 입원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포항시에서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노인은 200여명으로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기초노령 연금을 받는 노인들이 대부분이다.
시는 이들에 대해 교통사고 예방 및 겨울철 노인건강을 위해 이달 중 대상자에 한해 야광방한복을 전부 지급하고 경찰서와 협조해 노인교통 안전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이번 야광방한복은 포스코PCP봉사단(회장 김해봉, 조선내화 부사장)이 포항MBC 삼일문화대상으로 받은 시상금 400만원 전액과 옛날 한계령식당(대표 조경순, 두호동)에서 300만원을 후원해 지급하게 됐다.
|  | | | ⓒ GBN 경북방송 | |
해도동의 김모 할머니(75세)는 “야간에 재활용품을 수거하면 춥고 어두워 교통사고의 위험이 많았는데 이렇게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날 야광방한복을 지원해 주니 산타클로스로부터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며 연거푸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상태 포항시 주민복지과장은 “읍면동별로 경찰서와 연계해 야광방한복을 전달하고 교통안전교육을 함께 실시할 것이다” 며 “야광방한복이 추운 겨울날 새벽시간에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  입력 : 2012년 1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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