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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13년 감포항 해맞이행사”구름인파 몰려

경주문무대왕릉 일출은 최고
김경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3년 01월 03일
- 감포새마을협의회․부녀회 신년 떡국 제공 -

지난 2003년 1월 1일 감포읍 새마을협의회(회장 최시영)․부녀회 (회장 김영숙)공동으로 개최하고 감포읍사무소에서 후원한 감포항 해맞이행사에 관광객 3,000여명이 몰리는 등 대박을 거뒀다.

무엇보다도 방폐장유치지역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감포항 건설사업으로 남방파제가 345m 신설되어 이곳은 해맞이뿐만 아니라 천혜의 감포항의 절경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감포는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개통전만해도 신년 해맞이를 보기위해 많은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어 지역의 민박집, 횟집 등 은 큰 호황을 누려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타지역의 해맞이 행사에 자리를 내주어 지역민들의 허탈감으로 극에 달했다.



ⓒ GBN 경북방송
이에 감포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예전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해맞이행사를 개최하고, 방문객들을 위한 주차관리, 무료 떡국을 제공하여 다시 오고 싶고 기억에 남는 해맞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자 자체 회비와 후원금으로 이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분들은 “해맞이행사에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노력하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매년 이곳을 방문해 해맞이 행사에 참여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행사를 주최한 감포읍 새마을협의회 최시영 회장과 부녀회 김영숙 회장은 “처음 계획을 수립하고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 지역의 일부횟집에서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하고, 혹한으로 방문객들이 줄어들면 어떻게 하나 노심초사했다”면서 “그러나 준비한 떡국이 당초 생각한 것보다 더 많은 방문객들로 인해 전부 제공하지 못한 것이 무척 안타깝게 생각하고, 앞으로는 더 치밀한 계획수립으로 감포항이 해맞이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GBN 경북방송


1만여명 소원성취 빌어

계사년 새해 첫 일출은 그 어느 곳보다 경주문무대왕릉이 최고였다. 세계유일의 수중릉 사이로 끝없이 피어오르는 해무는 너무나 겸허하고 신비로워 모두를 합장하게 했다.

해오름이 해무와 뒹굴며 문무왕릉을 거듭 감쌌다 펼치면서 드디어 그 모습을들어낼때 모두는 탄성하고 희망의 주문을 외었다.

올해는 특별한 일출 행사가 없어서 사람들이 그다지 많이 오지는 않을거라는
예상을 깨고 전국에서 가장 영험 있다는 동해바다 문무대왕의 기운을 받고자 1만여명의 관광객이 순식간에 밀려들었다.


ⓒ GBN 경북방송

(사)신라문화원에서 떡국과 따뜻한 음료를 나눠주고 풍물공연을 곁들여서 체면 유지는 되었고, 주변 횟집과 민박집도 모처럼 사람들로 북적여 활기를 찾았다.

관광객들은 돌아가는 발길마다 올해의 해돋이가 여태껏 본 중에는 최고였다면서 여길 오길 잘했다는 말들을 남겼으며, 경주문무대왕릉 주변이 정비되고 이곳에서 해맞이 행사를 한다면 그 어떤 축제보다 더 값질 것으로 생각된다.
김경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3년 0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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