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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포항시장 박승호입니다. 감도 있습니까?”

- 박승호 포항시장, 수협중앙회 포항어업정보통신국 방문
- 야간조업 어업인 무선교신으로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격려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3년 01월 10일
“512만성, 512만성, 여기는 수협포항, 감도 있습니까?”

9일 저녁 6시 30분, 동해해상에서 야간조업을 하고 있던 1,400여척의 동해안선박 선내에는 무전기를 통해 박승호 포항시장의 육성이 우렁차게 울려 퍼졌다.

새해를 맞아 어업인들의 안전조업과 만선을 기원하기위해 구룡포 소재 수협중앙회 포항어업정보통신국(국장 김성훈)을 찾은 박승호 포항시장이, 어업인들에게 무전기를 통해 새해인사를 건넨 것이었다.

박시장은 대게잡이 어선인 구룡포선적 만성호(선장 이원진)가 응답하자 어선의 현재위치, 바다의 날씨, 대게 어획량 등 어업인들의 입장에서 관심분야와 어려움을 상세히 물은 뒤, “동해 바다에서 고생하시는 어업인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3년 계사년 한해도 늘 안전조업 하시고 만선으로 귀항하시길 기원합니다”라며 어업인들에게 격려의 새해인사를 전했다.



ⓒ GBN 경북방송
이에 만성호 이원진선장은 “이렇게 직접 시장님께서 어업인들의 격려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했고 동일 주파수로 듣고 있던 후포선적 광덕호 김해원선장은 “포항시장님의 새해인사가 큰 힘이 된다”고 응답했으며 박시장은 “자주 찾아뵙겠다”며 교신을 마무리 했다.

또 박시장은 수협중앙회 포항어업정보통신국 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포항은 대구와 경상북도의 수산물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해양도시이고, 포항어업정보통신국은 일선 어업인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매우 중요한 기관”이라고 업무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어업인들의 안전조업에 힘을 보태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협중앙회의 어업정보통신국은 전국 주요 연안 17개소에서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으며, 포항지역은 지난해 11월 21일 구룡포읍 병포리에서 신청사 준공식을 갖고, 현재 14명의 직원이 3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주요업무로는 포항 및 인근지역 1,444척(포항657, 후포491, 울릉138, 울산158)의 어업정보통신국 가입 선박에 빠르고 정확한 안전조업지도, 한·중, 한·일 EEZ조업선 관리, 방재교육 어업인소득 증대 지원통신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다.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3년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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