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영농 폐비닐 수집 보상금 200%이상 파격 인상
“Clean 성주 만들기” 필수 아이템, 폐부직포도 무상 수거
김성배 기자 / 입력 : 2013년 01월 15일
성주군(군수 김항곤)에서는 2013년 새해부터 영농 폐비닐 수거 보상금을 대폭 인상한 A급 250원, B급 150원으로 차등 지급한다. 는 지난해 Kg당 수거 보상금이 A급 90원, B급 70원을 지급한 금액에 비하면 200% 이상 인상한 파격적인 금액이다.
이는 지난해 부터 성주군이 ‘깨끗한 들녘, Clean 성주 만들기’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전국 환경정책의 선두주자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들녘 환경오염의 주범인 폐비닐을 전량 수거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  | | | ⓒ GBN 경북방송 | | 최근들어 폐비닐이 재활용 칩으로 생산되어 생활속의 다양한 재료로 각광받으면서 민간 재활용 업체에서 앞다투어 폐비닐을 수거해 가기 때문에 타시군에 비해 폐비닐 발생량이 월등히 많음에도 보상금 지급은 인근 시군에 비해 저조한 실적이었다.
그러나 문제는 폐비닐에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나타나 얇고 소량으로 발생되는 멀칭 비닐과 각종 바닥재로 이용되던 폐비닐에 대하여는 낮은 보상단가와 이물질 제거에 대한 수고로움 등으로 들녘에 그대로 방치되어 온 것이다.
이제는 폐비닐 수집 보상금이 현실화 됨에 따라 마을기금 조성에도 한몫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마을 이장을 중심으로 주민들 스스로 폐비닐 수거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앞으로 들녘에서 발생한 폐비닐은 마을단위로 수집한 후 한국환경공단으로 반입해 계근 전표를 발행받아 읍․면사무소에 신청 하면 된다.
|  | | | ⓒ GBN 경북방송 | |
이에 군 관계자는 “폐비닐 수집 보상금 지급 기준이 비닐의 종류와는 상관없이 흙이나 돌, 끈, 쇠붙이 등 이물질의 제거 상태에 따라 등급 판정의 기준이 되므로 이러한 이물질 제거에 적극 힘써 줄 것과 종류별로 선별해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성주군은 시설 참외재배의 부산물인 폐비닐 외에도 폐기물 처리에 가장 문제가 되는 폐부직포도 무상 수거로 전환해 그동안 들녘 미관을 훼손하던 영농폐자재를 전량 수거하므로써 환경오염과 불법소각에 따른 2차 오염을 예방하고 깨끗한 들녘 풍요로운 농촌을 위한 ‘Clean 성주 만들기’가 한껏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김성배 기자 /  입력 : 2013년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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