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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전국 최고의 가축분뇨관리 지자체로 재도약

한발 앞선 행정구현, 소신과 열정의 결실
김동현 기자 / mailtv@nate.com입력 : 2013년 01월 17일
상주시는 2013년을 “가축분뇨관리 재도약의 원년”임을 선언하고 자연과 문화와 인간이 공존하는 슬로시티 상주를 만들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상주시는 낙동강의 중심에 있고 상주보와 낙단보가 위치하고 있어 어느 지자체보다도 오염원에 민감한 지리적 위치에 있어, 가축분뇨 발생량은 전체 발생폐수량의 1% 정도이지만 수계에 미치는 오염부하량은 25%가 넘고 정화처리와 관리가 매우 어려운 고농도 악성폐수이다.


ⓒ GBN 경북방송

상주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1995년 최초로 설치되어, 2001년 보강공사를 거쳐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로 운영됨에 따라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혁혁한 성과는 혐오시설에서 근무하면서도 끊임없는 연구노력과 소신과 열정으로 시설을 운영한 직원들이 이룬 빛나는 작은 기적이다.

상주시는 단순히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의 정상화에 머물지 않고 타지자체보다 한발 앞선 선진행정 구현을 통해 2012년 가축분뇨 해양투기 전면금지에 대비해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증설공사 사업예산 185억원을 조기에 확보했으며, 2012년 8월 처리용량을 200㎥으로 증설완료함으로써 전국 최초로 지자체 양돈분뇨처리율 100%를 달성했다. 전국 지자체의 양돈분뇨처리율이 평균 14% 미만에 머물고 있고 축산농가의 가축분뇨처분 부담이 급증하고 있는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이러한 상주시의 성과는 타지자체 많은 축산인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전국 최초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에서 생물학적 중간처리수를 이용해 액비를 생산하는 혁신적 운영기법으로 2009년도에는 지자체 예산절감사례 우수상을 수상했고 감사원에서 실시한 전국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특별점검에서 수범사례로 선정되어 2010년 환경부에서 시행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중간처리수의 액비화시범사업”의 토대를 마련하기도 했다.

한편, 그동안 사업장폐기물로서 처분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처리공정에서 발생하는 슬러지를 사용약품의 철저한 시방과 슬러지의 품질관리를 통해 전국 최초로 국립농업과학원장의 “퇴비원료 가능 지정서”를 교부받음에 따라 단순한 폐기물이 아닌 퇴비의 원료로 공급하고 있으며, 예산절감과 함께 정부의 저탄소녹색성장에 부응하는 친환경적인 시설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했다.

2013년에는 환경부에서 처음 시행하는 “가축분뇨슬러지 퇴비화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되어 40억원의 예산으로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슬러지를 퇴비화해 농가에 공급할 야심찬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액비활성화를 위해 액비의 농가 무상운송 및 농가에서 직접 퇴비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는 전처리슬러지의 공급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사업이 시행되면 상주시 농민들이 비료구입비 절감 및 유기농을 통해 많은 혜택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미 FTA와 돼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처리비를 직원들의 연구노력에 의한 원가절감을 통해 2013년 중 처리비를 인하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는 줄줄이 각종 공공요금이 인상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전국 최초로 가축분뇨 처리비를 인하하는 것으로서 지역 축산농가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으며, 2012년 축산농가와의 간담회에서 “최선을 다해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겠다”던 성백영시장의 약속을 실행에 옮기는 일환이기도 하다.



ⓒ GBN 경북방송
이러한 상주시 축산환경사업소(소장 김웅진)의 활약은 “꿈이 있는 행복도시 세계속의 으뜸상주”를 표방하고 앞장서는 성백영시장과 혐오시설이라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자신의 직분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열정과 소신의 결실이다.

성백영 시장은 “혐오시설에서도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로 발전시켜나가고 환경을 지키는 일에 묵묵히 소신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상주는 사람이 살기 좋은 「그린 상주」를 건설하고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답게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시책의 개발․추진해 농사만 지어도 부자되는 도시, 도시민들이 돌아오는 전국 최고의 귀농귀촌 도시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 mailtv@nate.com입력 : 2013년 0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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