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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금석문 국보관’건립 타당성 조사 결과 보고회 개최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3년 01월 17일
포항시는 ‘포항 냉수리 신라비’와 ‘포항 중성리 신라비’ 등 주요 금석문과 각종 지역 출토유물을 전시하는 ‘금석문 국보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용역 결과 보고회를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포항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신라비 2기를 보유한 금석문 제1의도시이다. 국보로 지정된 포항 냉수리 신라비(국보 제264호)는 503년, 보물로 지정된 포항 중성리 신라비(보물 제1758호)는 501년에 건립돼 역시 국보로 지정된 울진 봉평리 신라비(국보 제242호, 524년 건립)보다 건립연대가 20여년 이상 앞서는 최고(最古) 금석문이다.



ⓒ GBN 경북방송
이렇게 가장 오래된 신라비를 보유하고 있으나 이를 보관 전시할 마땅한 전시관을 갖추지 못해 최고 금석문을 보유한 도시 품격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인근 울진군의 경우 ‘울진 봉평 신라비 전시관’을 개관해 울진군이 가진 금석문을 널리 자랑하며 홍보하고 있는 실정이나 이보다 더 뛰어난 금석문을 2기나 보유한 포항은 이를 전혀 활용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에 포항시는 금석문 역사유물을 중심으로 지역에 산재한 다양한 선사 및 역사시대 유물을 적극 활용하여 도시 품격을 상승시키는 ‘금석문 국보관’을 건립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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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용역을 수행한 (사)산업경제개발연구원은 금번 보고회에서 첫째 국보관 건립 필요성 및 시민 의견조사 내용, 둘째 건립입지 및 기본계획, 셋째 경제성 및 타당성 분석과 기대효과 등에 대한 분석 자료를 설명하고 이에 대한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용역 결과와 보고회에서 논의된 점을 바탕으로 ‘금석문 국보관’ 건립을 추진해 금석문화 제1의 도시에 걸 맞는 위상을 정립하고자 한다.

또한 인문적으로 고품격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내고, 지리적으로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해양 교통의 요충지로서 다양한 문화를 수용하고 정착시킨 포항이 환동해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기반을 다지는데 기여할 것이다.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3년 0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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