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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들녘 환경심사제 ? ’전국 최초 도입

각종 농업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시 ‘들녘 환경심사 위원회’에서 심사 선정
김성배 기자 / 입력 : 2013년 01월 19일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지난해 가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Clean 성주 만들기” 사업을 위해 자치단체 중 전국최초로 “들녘 환경심사제”라는 제도를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들녘 환경심사제란 군에서 지원하는 각종 농업분야 보조사업 선정시 농장주변 환경정비 상태를 심사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지원하는 사업으로 들녘 환경개선의 획기적인 아이템이다.

이는 성주군이 전국 제일의 참외생산지로 지난해 조수입 4,000억원, 억대 부농 1,000가구에 이르는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부촌이 되었지만, 그 이면의 환경오염의 주범인 폐비닐, 폐부직포 등 영농 부산물을 말끔히 정비해 들녘 환경을 보전하자라는 취지로 전국최초 시도한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 할만하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하는
‘들녘 환경심사제’에는 선별장, 퇴비사, 비파괴 당도기 및 자동계폐기, 보온덮개, 하우스파이프, 톱밥지원 등 공동 및 개별시설에 이르는 농정 분야 보조사업 전반에 해당되며,

공무원, 환경단체, 지역주민 등 8명 내외의 읍면 환경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보조사업 신청자의 농지를 방문, 비닐 및 부직포 등의 적재 및 주변 환경상태 등을 점검, 심의를 거쳐 최종 보조사업자를 결정하게 된다.

한편 성주군은 지난 해 가을부터 들녘을 깨끗하게 만들어 명품 참외의 명성을 이어 가고자 어느 지자체에서도 시도하지 않는 “깨끗한 들녘, Clean 성주 만들기” 운동을 군 역점사업으로 채택해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5,352개소의 “클린대상 조사맵(MAP) 및 조사표”를 작성 완료하고 마을별 환경지도자와 담당공무원을 지정, 추진동력을 갖추고 사업의 구체적 전략인 7대 세부실행계획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환경정화운동 차원을 넘어 군민들의 의식 변화를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전개함은 물론, 제도적인 장치 마련과 환경개선사업등 체계적으로 접근한다는 점에서 앞으로 타지자체의 선진사례가 될 만하다.
김성배 기자 / 입력 : 2013년 0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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