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모범공무원-경주시평생학습문화센터 박현숙 소장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 입력 : 2013년 01월 20일
[경주시 모범공무원] 경주시평생학습문화센터 박현숙 소장
|  | | | ↑↑ 박현숙 소장 | | ⓒ GBN 경북방송 | | 지난 11월 28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경주시평생학습문화센터 수강생들의 작품전시회가 오픈됐다. ‘아름다운 시간들이 지금 우리 곁에 잠시 머물려고 한다’는 구절에 어울리듯 시간의 결실인 폐백음식, 자수, 홈패션, 수채화, 한지공예, 포크아트, 천연화장품, 서예, 야생화, 결혼이민여성사회적응 체험 사진 등이 전시회장을 빼곡히 수놓았다.
|  | | | ↑↑ 업무회의 | | ⓒ GBN 경북방송 | |
불러주지 않았을 때는 한낱 자연물이던 재료들이 이 전시회장에서는 제각각 눈길을 끄는 작품이 되어 빛을 발하는 매우 특별한 날, 수강생들과 작품 사이를 오가며 즐거움과 격려를 나누고 있는 경주시평생학습문화센터 박현숙 소장을 만났다. 박 소장은 과하거나 치우치는 법 없이 특유의 넓은 포용력으로 다양한 업무를 잘 소화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데, 이날도 강사들과 수강생, 시민 등을 아우르는 분주한 보폭을 보이고 있었다.
|  | | | ↑↑ 사랑의 모금 전달식 | | ⓒ GBN 경북방송 | |
박현숙 소장이 관장하고 있는 경주시평생학습문화센터는 경주시민들에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기술, 취미교육과 여성대학, 여성지원활동센터, 여성취업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주시다문화가족 전반에 관한 모든 프로그램과 서라벌문화회관 대관업무와 문화행사 및 전시실을 관리하고 있다.
이처럼 광범위한 업무를 총괄하는 박현숙 소장은 그야말로 공무원 35년차의 베테랑이다. 그 긴 시간은 한 사람을 뼈 속까지 공무원으로 만들기에 충분한 시간으로 가늠되며, 박 소장은 불가능 없는 공무원으로 센터를 방문하고 활용하는 시민들에게 무한한 신뢰를 받고 있다.
박현숙 소장은 1958년 안강읍 양월리에서 태어났다. 안강제일초등학교, 안강여중, 경주여고, 서라벌대학, 한국방송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77년 안강읍사무소를 초임으로 시작한 공무원으로서의 삶에 자부심을 가지며 나날을 임하고 있다는 박 소장은 고향인 안강읍사무소에 오래 근무했다. 당시 인구가 많았던 안강읍은 민원업무가 많아서 밤을 새우는 일이 잦았고 강동면 근무 시에는 태풍 글래디스가 몰려와 고립된 채 사무실에서 이틀 동안 굶기도 했다. 태풍이 지나간 상처로 주민들은 날카로웠으며 문서가 물에 젖는 등 거의 전쟁분위기였다는 회상을 하던 박 소장은 공직생활 중에서는 그때와 안강 하곡에 산불이 났을 때였다고 한다.
박 소장은 2000년도에 계장으로 승진해 경주시청 사회복지과 사회복지계장, 2006년 세정과 세수입계장, 2007년 11월 회계과 지출계장을 거쳐 2010년 8월 과장 승진과 함께 경주시평생학습문화센터 소장으로 부임했다.
박현숙 소장은 “평생학습문화센터에서는 시민들이 문화예술 및 생활 다방면의 교육과정을 통해서 거듭나는 삶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정주부들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고 나아가 인적자원을 개발한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또한 다문화가족의 생활안정 및 인식개선을 위한 한국어 교육, 아동양육지원, 가족교육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매년 11월중에 수강생 작품 페스티벌을 열고 있는데 참가하는 시민들이 많아서 우리 센터에서는 축제를 연다는 의미로 준비했습니다.”라며 소장으로서의 센터운영 소신을 밝혔다.
박현숙 소장은 어릴 때부터 엄격한 가정교육을 받고 자라서 항상 남을 배려하고 남에게 상처가 되는 말은 삼간다는 생활철학을 갖고 있다. 현재에 감사하고 직장에서의 일은 즐겁게 최선을 다한다는 그를 만나면 더불어 즐겁고 행복해진다고 주위사람들은 말한다. 가족으로는 포항시청 죽도동 동장으로 재직 중인 부군 신희욱씨와의 사이에 장남 기정(군복무), 차남 기훈(대학교 재학)을 두었다. 바램이 있다면 훗날을 위해 허물없는 친구 한둘쯤 숨겨두는 일이고, 취미로는 문화재답사와 섹소폰 연주인데 근래에 하모니카를 혼자서 열심히 불고 있다고.... 박소장의 밝은 웃음처럼 하모니카의 선율이 선명하게 불려나올 그날을 기대한다. |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  입력 : 2013년 0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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