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하수슬러지가 친환경 전기를 생산한다
관내 하수슬러지의 화력발전소 연료화를 위한 공급계약 체결 ◈ 의성군, 한국남동발전(주)와 ‘13. 1.23(수) 14:00 군 상하수도사업소 2층 회의실에서 하수슬러지를 이용해 생산한 유기성고형연료를 화력발전소 보조연료로 활용하기 위한 공급계약서 체결 ◈ 관내 하수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하수슬러지를 육상처리시설(2013.12월 준공예정)을 이용해 유기성고형연료를 생산하고, 이를 삼천포 화력발전소의 보조연료로 활용 ◈ 지역 해양환경 보호 및 저탄
김성배 기자 / 입력 : 2013년 01월 23일
의성군 하수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오니(슬러지)가 친환경 전기로 되살아난다.
의성군은 한국남동발전(주)과 관내 하수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오니(슬러지)를 이용하여 생산한 유기성고형연료를 화력발전소 연료로 활용하기 위한 공급계약을 체결한다. 체결식은 1월 23일 오후2시 의성군 환경사업소 2층 회의실에서 손재효 의성군상하수도사업소장과 이용재 한국남동발전(주) 관리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  | | | ⓒ GBN 경북방송 | | 이번 계약에 따라, 의성군은 2013년 12월 준공 예정인 「하수슬러지 처리시설」을 이용해 유기성고형연료를 생산하고, 한국남동발전(주)에서는 유기성고형연료를 화력발전소의 보조연료로 활용하게 된다. 한국남동발전(주)는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로, 삼천포․영흥․영동․여수․분당복합 화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의성군이 제공하는 유기성고형연료는 2013년 12월부터 삼천포 화력발전소의 보조연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하수 슬러지는 건조화과정을 통해 유기성고형연료로 만들어지게 된다. 우선 간접 건조시설을 이용해 하수 슬러지의 함수율(含水率) 80%를 65%로 감량하게 되고, 직접 건조시설에서 함수율 65%를 10% 이하로 줄이게 된다. 이에 따라 발열량이 3,100~3,400 kcal/kg에 달하는 저급 석탄과 유사한 유기성고형연료가 만들어지게 된다.
|  | | | ⓒ GBN 경북방송 | | 이번 공급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한국남동발전(주)은 신재생 발전과 수입석탄 대체효과가, 의성군에는 인근 해양환경 보전은 물론 연간 2천여만원의 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재효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의성군 수입 증대는 물론, 해양환경 보호 및 온실가스(이산화탄소, CO2) 감축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과 폐자원에너지 정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
김성배 기자 /  입력 : 2013년 0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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