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상주지회, 이 시대 마지막 명인 왕초 품바, 공연문화 정착에 기여
장애인, 노인복지센터, 할머니두레집 등 무료 관람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 입력 : 2013년 01월 25일
한국예총 상주지회(지회장 정운석)가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상주지부(지부장 오영일)가 주관한 연극 『왕초 품바』가 1월 23일 2회에 걸쳐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가졌다.
이번에 공연된 왕초 품바는 한 민족의 삶을 관통해 오면서 민족의 한(恨)과 저항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타령으로서, 이 시대의 마지막 서민들의 희망, 사랑, 나눔을 풍자와 해학으로 풀어가는『극단 깡통』의 이계준 작으로 1,500회 돌파 기념공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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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바는 조선시대 거지들의 삶의 도구였고, 일제강점기 때는 민초들의 저항이자 독립운동의 한 줄기로도 이어져 왔다. 후렴구인 ‘얼씨구’의 ‘얼’은 한(恨)을, ‘씨구’는 ‘들어간다’는 순 우리말로, 얼씨구는 한(恨) 타령을 시작한다는 의미이다.
예총과 연극협회에서 지역의 문화나눔행사 일환으로 공연된 왕초 품바는 상주시 장애인연합회, 자활센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상주노인복지센터, 할머니두레집 등 소외계층 280명을 무료로 관람토록 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참된 문화공연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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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운석 상주예총지회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평상시 공연문화 접촉이 어려웠던 분들과 함께 관람할 수 있어서 매우 뜻 깊었으며, 문화예술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  입력 : 2013년 0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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