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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민속박물관 입춘첩 써주기 행사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입력 : 2013년 02월 02일
ⓒ GBN 경북방송


안동민속박물관은 입춘을 맞이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입춘축 써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묵은해의 액을 멀리 보내고 새로운 봄을 맞이하는 의미의 ‘입춘첩(立春帖) 써주기’ 행사는 2월 2일(토)부터 2월 4일(월) 입춘 당일까지 안동민속박물관 2층에서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 안동민속박물관 관람객은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등의 문구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하면, 서예가 선생님이 입춘첩을 써 무료로 제공한다. 또 원하는 사람에게는 가훈도 써준다.

‘입춘첩’은 입춘이 되면 대문이나 기둥에 한 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며 글귀를 붙이는 세시풍속으로, 이것을 춘첩자(春帖子)라 했으며, 입춘첩, 춘첩, 입춘축 등으로도 불렀다. 이러한 풍습을 본 따 사대부 집에서는 입춘첩을 새로 지어 붙이거나 옛 사람들의 아름다운 글귀를 인용하여 쓰기도 했으며, 서민들까지도 새 봄을 새롭게 맞이하고자 하는 소망을 직접 써서 붙이기도 했다.

한편 ‘입춘첩 써주기’ 행사는 2월 2일(토)과 4일(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안동민속박물관 2층에서 열린다. 입춘을 맞아 민속박물관을 들러 입춘축도 받고 자녀들에게 소중한 우리의 전통문화도 가르치는 아름다운 시간을 가져보자.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입력 : 2013년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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