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옥희 경주시의원 의원직 전격 사퇴
경주시민들, 시의회에 불만의 목소리 높아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 입력 : 2013년 0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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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이옥희 의원이 12일 자신의 입장을 표명하면서 사퇴의 뜻을 전했다.
이옥희 시의원은 사퇴의 변에서 “저는 오직 시민의 대변자이자 봉사자라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성실과 청렴을 최고의 덕목으로 받들며 의원 본연의 역할과 의정활동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이 최선을 다해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난해 6월 후반기 의장단 선거와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로 시민들에게 충격과 실망을 안겨드렸으며, 저는 깊은 좌절과 자책감으로 밤잠을 설치며 고통의 나날을 보내왔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저와 동료의원은 관련기관의 조사를 받고 1심에서 유죄선고를 받았습니다. 시민복지를 위해 열심히 살아온 저로서는 큰 충격이었지만 이번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하여 오늘 항소를 포기하고 시의원직에서 물러날 것을 공식적으로 밝힙니다.“라며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경주시민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던 이번 건의 시작은 지난해 6월 경주시의회 하반기 의장선거에서 의장 후보였던 손호익 시의원과 이옥희 시의원이 현금을 주고받은 혐의로 기소되면서 부터였다.
이에 수사를 진행한 대구지검 경주지청은 지난해 9월25일과 10월 16일 손호익 시의원 징역 2년, 이옥희 시의원 징역 1년, 추징금 1200만원을 각각 구형했다.
올 2월 5일 대구지법 경주지원에서는 의장 선거 당시의 뇌물공여와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두 시의원에 대한 선고 공판이 열렸으며, 손 호익 시의원은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및 추징금 1200만원, 이 옥희 시의원은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한편 일련의 사건을 지켜보는 경주시민들은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내남면에서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B씨는 “시민의 대변인이라는 시의원들이 뽑는 의장선거에 거액의 금품이 오가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목소리를 높였고, 시내에서 자영업을 한다는 S씨는 “시의원, 시의장은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자린데 과연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시의원이 누군지 지켜보겠다”며 “ 뼈있는 한마디를 남겼다. |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  입력 : 2013년 0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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