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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민원실직원들“모듬밥”행사로 미풍양속 잇는다.


박 병래 기자 / gkgkbr@hanmail.net입력 : 2013년 02월 15일
ⓒ GBN 경북방송


안동시 종합민원실 직원들이 쌀을 거둬 어른들을 대접하던 옛 방식을 대신해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으로 비빔밥과 떡을 정성껏 마련해 2월15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인근 명륜경로당을 찾아 어른들을 대접했다.

우리의 세시풍속 중 정초에 정을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던 “모듬밥” 행사가 민원실 직원들에 의해 재해석되어 직원상호간 결속을 다지고 어른 공경의 뜻을 이어간다는 뜻이다.

모듬밥 행사는 정월 초이렛날 마을사람들이 모여 모듬밥을 먹고 윷놀이를 하며 하루를 보내는 풍습이다. 끼니 잇기가 어렵던 옛날 아침부터 아녀자들이 집집마다 돌며 쌀을 거둬 모듬밥을 짓고 반찬과 술을 마련해 동네 어른들을 대접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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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실 직원들이 설날을 전후해 뜻있는 행사를 찾던 중 정월 초이레에 갖던 우리의 미풍양속인 “모듬밥” 행사를 재현하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15일 실행에 옮겼다. 중식시간을 이용해 어르신들을 대접한 후 퇴근후에는 직원들의 화합을 다지는 윷놀이도 가졌다.

민원실 관계자는“오늘날 각박해져가는 현실에서 우리의 좋은 풍속이 사라져 가는 것이 안타까워 온고지신의 정신으로 옛 세시풍속인「모듬밥」행사를 재해석해서 오늘에 맞는 세시풍속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행사를 갖게 되었다”면서, “민원실의 작은 노력이 우리전통문화 전승과 보급에 작은 불씨가 되고 공감대 형성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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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병래 기자 / gkgkbr@hanmail.net입력 : 2013년 0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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