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힐링캠프』병원어린이들에게 웃음꽃 피워
경북도, 세브란스병원 어린이병원학교에 찾아가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 입력 : 2013년 02월 18일
“또 해주세요!”, “우아, 독도 강아지다!”, “독도는 어떻게 가요?”, “독도에는 왜 20분만 머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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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4일(목)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어린이병원학교에서 펼쳐진 경북도의 ‘독도힐링캠프’를 찾은 어린이 환자들과 보호자들은 동요와 율동을 함께 하는 레크레이션과 독도 삽살개가 등장하는 영상물, 그리고 ‘꿈을 품은 독도(꿈.품.독)’ 독도스토리텔링을 들으며 한바탕 웃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는 우리 사회 소외지역을 찾아 독도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하며 이웃들과 함께 독도의 꿈과 그들의 꿈을 키우는 새로운 형태의 독도홍보인 ‘독도힐링캠프 : 독도가 왔어요’를 2. 14일 세브란스병원 원목실과 함께 세브란스 어린이병원학교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또 해주세요!” 캠프를 찾은 효린 양(5세)은 자리에서 일어나 엉덩이 춤을 추며 레크레이션을 즐겼다. 이날 캠프에는 많은 환아들이 찾지는 못했으나 참석한 환아들은 재밌는 노래와 율동을 하며 웃음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저는 의사가 되고 싶어요” ‘꿈을 품은 독도(꿈품독)’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꿈을 나누는 시간에 도연 양(9세)은 자신처럼 아픈 어린이들을 치료하는 꿈을 나눴다. 힐링캠프팀은 도연 양의 꿈이 태어난 것을 축하하는 “꿈 생일축하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경북도 독도정책과 직원으로 구성된 캠프팀은 한동대 관현악단 출신의 이예형 씨(32)의 바이올린 연주와 경북대 교환학기를 마치고 터키로 돌아가는 이스탄불 공대(4학년) 톨가(24)씨의 ‘터키 이야기’ 등을 가미하여 어린이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이예형 씨는 “아픈 자녀로 인해 더 심신이 지친 부모님들에게 큰 위로가 된 것 같아 기뻤다”며, “처음에는 독도로 무슨 힐링이 될까 했는데, 독도홍보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다가가서 독도를 바로 알리고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감동적”이라고 말했다.
터키학생 톨가씨는 “경북대 비즈니스커뮤니케이션 수업시간에 기쁨에 두 가지 종류를 배웠는데, 하나는 돈으로 살 수 있는 것과 돈으로 살 수 없는 기쁨이었다”며, “병원 어린이들과 함께 하며 돈으로 살 수 없는 기쁨을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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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후원한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원목실 이규현 목사는 “몸이 아파서 학교수업을 받기도 힘든 어린이들에게 직접 찾아오셔서 독도영상물과 율동, 연주도 해주시고 아이들을 흥겹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병원에는 보통 단순한 위로를 위해서 방문하시는데, 장기입원 어린이들에게 독도를 알려주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참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최종원 환경해양산림국장은 “독도힐링캠프가 병원의 장기입원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에게 위로와 기쁨이 되어 참 기쁘다”며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준비하는 과정에 터키유학생이 함께 참여하여 글로벌 독도힐링캠프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오는 3월 13일, 포항시 북구 정신건강증진센터를 찾아가 독도힐링캠프를 개최할 계획이다. |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  입력 : 2013년 0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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