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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청소년 학술대회 최우수상 수상

근화여고 1학년 학생들 창의력·사고력에 감탄
김경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3년 03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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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사와 대구시교육청, 경북도교육청이 공동 개최한 제1회 대구경북 청소년 학술대회가 2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대구경북 고교생들이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하고 그 결과를 논문으로 쓰면서 학습 효과를 높이는 한편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대회임에도 지난해 말 대회 개최를 공고한 이후 접수된 논문 제안서만 295편에 이를 정도로 열기가 달아올랐다.

논문 제안서 심사를 통과해 논문을 작성한 뒤 21, 22일 경북대 글로벌 플라자에서 발표한 팀은 모두 105개 팀. 지역 대학교수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논문 사전 심사 점수와 현장 발표 점수를 더해 최우수논문상 수상자를 결정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경북대 신문방송학과 이강형 교수는 심사 총평에서 "고교생들이 다양한 주제에 대해 제법 깊이 있게 연구한 뒤 결과물까지 만들어 낸 걸 보고 놀랐다"며 "이 같은 경험이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성진, 이지현, 최소미(이상 1학년) 양으로 구성된 근화여고 팀이 ‘청소년 경제 교육 실태 조사 연구’를 주제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다. 근화여고 1학년 성진 이지현 최소미 학생의 '청소년 경제 교육 실태 조사 연구'에서 ‘경제는 21세기 사회에서 중요한 학문이자 생활 지식이다.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는 경제 교육에 대한 인식이 미흡해 학교 현장에서 관련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중`고교생을 상대로 한 경제 교육 실태 조사 결과, 개정 교육 과정 문헌 조사 등을 참조한 뒤 경제 교육이 어떻게 이뤄져야 할지 방향을 제시했다.’는 논지의 논문을 작성했다.

성 양은 "함께 논문을 쓴 두 친구 모두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는데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최고상을 받게 됐다니 놀라면서 믿지 않았다"며 "그동안 힘들었던 기억들을 모두 날려버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했다.

대회 운영위원회 측은 "고교생 논문 쓰기 활동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2회 대회 때는 더욱 많은 학생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김경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3년 03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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