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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룡의 세상보기(97)-부짓집 며느리 후보의 지혜
논어 (자로편 5)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 입력 : 2013년 03월 18일
옛날 어느 부잣집에서 큰 재산을 관리할 며느리를 찾기 위해서 묘책을 내 놓았습니다. 『각 후보자에게 쌀 두 말로 머슴 두 명과 몸종 한 명이 어떻게 한 달을 지낼 것인가』하는 것이었습니다.
쌀 두 말로는 네 사람이 열흘도 지내기 어려운데 한 달을 어떻게 지낼 것인지 귀추가 주목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후보는 열흘을 넘기지 못했지만 그 중 세 명이 한 달을 견뎌낸 것에 대한 경과 보고회가 있었습니다.
첫째 후보는 쌀 두 말을 30개의 봉지에 나누어 담아 하루에 한 봉지씩 먹으며 지냈는데 네 명 모두 피골이 상접해 있었습니다.
둘째 후보는 쌀 두 말을 쌀 값의 삼분의 일 가격인 보리쌀을 여섯 말로 바꾸어 한 달간 지냈습니다.
셋째 후보는 이틀 동안 먹을 쌀을 남겨두고 모두 떡을 해서 몸종으로 하여금 이웃집에 나누어 주면서 며느리 후보가 바느질을 잘한다고 소문을 내게 했습니다. 또 머슴 두 명은 산에 가서 나무를 해서 시장에 내다 팔도록 하였으며, 자신과 몸종은 바느질을 하며 한 달을 지냈습니다.
그리고 매일 돈이 들어오면 그 중 일부를 머슴과 몸종에게 나누어 주어 그들로 하여금 더욱 열심히 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러자 한 달이 지난 후에 곳간에는 쌀이, 마당에는 장작이, 그리고 주머니에는 돈이 두둑이 모였습니다.
당연히 셋째 후보가 부잣집의 며느리가 되어 큰 재산을 잘 관리 했다고 전해 오고 있지요.
기업활동에서 산출량을 투입량으로 나눈 값인‘생산성’향상을 위해서 많은 고민을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손쉽고 효과가 바로 나오는 투입량을 줄이는 분모경영에 익숙해 있습니다. 그러나 산출량을 늘리는 분자경영에 눈을 돌리는 기업이 지속가능경영을 하는 미래지향적 기업입니다.
우리는 어떤 상황에 처해있을 때 눈 앞에 있는 상황과 아는 만큼만 봅니다. 아프리카에 신발을 팔고 시베리아에 냉장고를 파는 것이 과연 무모한 일일까요? 고정된 생각의 틀을 깨면 새로운 세상이 보입니다.
내가 만일 며느리 후보라면?? 새로운 대안을 한번 모색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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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자로편 5)
제 9 장 : 정치 원리 순서는 인구증가, 경제부흥 그리고 교육이다.
子適衛 冉有僕 子曰 庶矣哉 冉有曰 旣庶矣 又何加焉 자적위 염유복 자왈 서의재 염유왈 기서의 우하가언
曰富之 曰旣富矣 又何加焉 曰敎之 왈부지 왈기부의 우하가언 왈교지 공자께서 위나라에 가실 때 염유가 동행했는데,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백성들이 번성하겠구나!” 염유가 말했다. “이미 백성들이 번성하니 또 무엇을 보태야 합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백성들을 부유하게 해주는 것이다.” 염유가 말했다. “백성들이 부유해지면 또 무엇을 보태야 합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백성들을 가르쳐야 한다.”
제 10 장 : 정치의 근본은 인도(仁道)정치다.
子曰 苟有用我者 朞月而已 可也 三年 有成 자왈 구유용아자 기월이이 가야 삼년 유성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진실로 나를 써주는 사람이 있다면 단 일 년 만에 나라를 바로잡고, 삼 년이면 치적을 이룰 수 있다.”
제 11 장 : 선인(善人)이 정치를 하면 선정을 베풀 것이다.
子曰 善人 爲邦百年 亦可以勝殘去殺矣 誠哉是言也 자왈 선인 위방백년 역가이승잔거살의 성재시언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착한 사람이 백 년 동안 나라를 다스리면 잔혹한 자를 물리치고 살인이 없도록 할 수 있다고 했다. 이는 정말 옳은 말이다. ” |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  입력 : 2013년 0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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